한앤컴퍼니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한온시스템과 쌍용양회가 2분기 엇갈린 실적을 거뒀다. 한앤컴퍼니가 한온시스템과 쌍용양회 매각을 올해 본격화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두 회사의 향후 실적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한온시스템과 쌍용양회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수한 지 4~5년을 넘긴데다, 인수 후 지난해 최대 실적까지 거두면서 한온시스템이나 쌍용양회 매각을 올해 본격화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온시스템은 매출액 7조1542억 원, 영업이익 4838억 원을 기록했다
토종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2016년 인수한 시멘트 1위 기업 쌍용양회의 매각설이 반년 사이 달라진 상황 탓에 쏙 들어간 모양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와는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시멘트 업황이 좋지 않아 한앤컴의 '엑시트(투자금 회수)'가 힘들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한라시멘트를 인수한 아세아시멘트도
토종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 매각을 구체화한다. 최근 롯데카드를 인수하면서 쌍용양회 매각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7일 쌍용양회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앤컴퍼니가 쌍용양회 매각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롯데카드 인수와 쌍용양회 매각은 독립적인 사안이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포트폴리오 교체의 차원으
삼일회계법인이 매출액 5000억 원을 넘어서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혔다.
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50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4757억 원) 대비 5.94% 상승한 수치다.
경영자문 부문 매출의 성장이 이번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삼일은 지난해 미래에셋 증권의 KDB대우증권 인수, 쌍용양회 매각 등에 관여하며 자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매각에 관해 법적대응에 나설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도 KDB산업은행의 주채무계열로, 구조조정1실의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금호그룹 내부에서는 소송에 나서면 아시아나항공에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렇다고 소송을 포기하면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
국내 4대 금융사의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4대 금융회사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귀속 기준) 컨센서스는 1조6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금융사별로는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감소했고 KB금
국내 시멘트업계 1위 업체인 쌍용양회 매각이 본격화된다.
산업은행은 쌍용양회 매각 본입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매각 지분은 산업은행,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다. 업계에선 한앤컴퍼니가 제
국내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양회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시멘트 업계 2위 한일시멘트가 경쟁한다.
KDB산업은행은 22일 쌍용양회 출자전환주식 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공개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 등 총 2개사가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쌍용양회 매각 대상은 산업은
태평양시멘트가 쌍용양회 공개매각 본입찰이 예정대로 진행된 것과 관련 모든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태평양시멘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KDB산업은행 등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쌍용양회 지분에 대한 인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한 채 22일 쌍용양회 지분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무리하게 강행한 것에 대해 매우 큰 우려와 함께 유감을
국내 시멘트업계 1위 기업인 쌍용양회의 공개매각 본입찰이 마감됐다. 새 주인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 곳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시멘트 업계 2위 한일시멘트이다.
KDB산업은행은 22일 쌍용양회 출자전환주식 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공개매각 본입찰을 이날 마감한 결과,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 등 총 2개사가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
쌍용양회 매각 본입찰에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 2곳이 참여했다.
KDB산업은행은 22일 쌍용양회 출자전환주식 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공개매각 본입찰을 이날 마감한 결과,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 등 총 2개사가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및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쌍용양회 발행주식 중
쌍용양회 공개매각을 두고 법적 공방까지 벌이던 채권단과 태평양시멘트가 극적으로 화해할지 주목된다.
태평양시멘트는 지난 16일 산업은행ㆍ신한은행ㆍ서울보증보험ㆍ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에 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쌍용양회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를 일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양회는 현
태평양시멘트가 쌍용양회 공개매각과 관련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을 일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태평양시멘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쌍용양회 주식을 일괄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매각협의회에 전격적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현재 채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공업 매각 본입찰이 22일로 확정됐다. 매각주간사 측은 본입찰 마감 후 이르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권 및 투자업계(IB)에 따르면 쌍용양회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M&A실과 신한금융투자 및 삼일PwC 등은 쌍용양회 매각 본입찰을 이달 22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내에 쌍용양회의 새 주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공업 매각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매각주간사 및 채권단 측은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쌍용양회 소송건과 과징금 이슈 등이 매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따라 쌍용양회 매각주간사 측은 예비실사가 끝나는 대로 12월 하순경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2일 금융권 및 투자업계(IB)에 따르면 쌍용양회 예비입찰에
쌍용양회의 공개매각을 반대하고 있는 2대주주 태평양시멘트와 채권단 사이의 법적 공방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1일 태평양시멘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평양시멘트가 KDB산업은행 등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이하 매각협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매각협의회 보유 쌍용양회 주식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지위확인 본안 소송’에 대한 첫 공개변론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7부의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의 인수전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 매각을 주관하는 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일시멘트ㆍ라파즈한라시멘트ㆍ한앤컴퍼니ㆍ유진PEㆍIMMㆍ글랜우드 등 6~7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13.81%)·신한은행(12.48%)·서울보증보험(1
쌍용양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채권단이 주요 주주인 일본의 태평양시멘트 설득에 나섰다. 태평양시멘트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할 경우 매각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은 태평양시멘트와 우선매수권 행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태평양시멘트는 그동안 쌍용양회 지분 매각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
“쌍용건설은 현재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에 있다. 성사되면 내년 1월 쯤 증자가 가능하다.”
장영철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지난 2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쌍용건설의 내년 유상증자 가능성을 내비쳤다. 장 사장은 “건설경기가 안 좋은데 저 정도면 잘 버텼다”며 “유상증자 참여를 문의하는 곳이 적지 않고 만일 성사되면 내년 1월 쯤 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