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종교단체 등은 문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시위·성명 발표가 잇따랐다. 반면 문 후보자를 지지하는 보수 단체들의 기자회견도 열렸다.
앞서 문 후보자는 2011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특별강연에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로 발언했고 서울대 초빙교수로 올해 1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장관을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물러난 뒤 공석이던 국가안보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장의 인사를 열흘 만에 단행, 김관진 국방장관을 발탁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후임 국방장관으로는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북한
여야는 6·4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25일 수도권에서 총력을 기울인 유세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접전 지역으로 떠오른 경기도에 전력을 투구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서울·경기·인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도권을 공략했다.
새누리당은 경기도 의정부에서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를 연 데 이어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안대희 총리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개혁을 충실히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당-경기도당 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의 사과와 안 후보 내정으로 국민이 이제는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기반을 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리라고 생각한다”며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선출한 안대희 총리 내정자의 청문회에서 변호사 개업과정 등에서 재산이 증식한 것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논란이 됐던 이영수 KMDC 회장이 동서인 점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지명자가 공직에 있으면서 지난 2012년 9월 마지막으로 신고한 재산은 9억9400만원으로 지난 2006년 신고했던 2억5700만원에서 7억원 넘게 증가했
안대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개인의 삶을 버리겠다"면서 “국가가 바른 길을 가도록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진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내정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의 역할을 맡기는 이유는 과거 수 십년간 쌓여온 적폐를 일소하고 개혁을 추진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정상적 관행의 제거와 부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 (59)전 대법관이 22일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예정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1시30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안 전 대법관을 새 총리에 내정했다.
안 내정자는 원칙과 소신이 강해 세월호 참사 이후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 등 ‘국가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