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17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국방부 차관보급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3자 안보토의에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때 한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3국은 공동 성명에서 “미ㆍ일 방위협력 지침은 미ㆍ일 동맹의 틀 안에서 개정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각 안보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는 태도를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특히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서 3국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리퍼트 내정
일본 정부가 한국의 동의 없이는 한반도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연합뉴스가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차관보급 안보토의(DTT)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일본이 외교협의를 통해 집단자위권 행사와 관련한 입장을 우리 정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10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한반도와 지역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김 장관에게 하와이에서 개최된 ‘아세안+1(미국)’ 국방장관 회담과 중국 및 일본 순방 결과도 설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헤이글 장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부 고위급 관료들이 내달 중순 워싱턴DC에서 ‘3자 안보토의’(DTT)를 갖는다고 미국 국방부 대변인실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틀 동안 진행될 이 토의는 지난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정세와 지역·국제 안보 현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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