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세로 동갑내기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 두 사람의 힘겨루기에 시장은 아직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28일(현지시간) 이후로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8일 상·하원 합동 본회의에서 연설을 한다. 이것은 대통령 취임 초기 관례다. 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로 취임 한 달을 맞이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간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의 행보와 그의 정책을 둘러싼 이슈를 숫자로 정리해 소개한다.
◇ ‘트통령’ 트위터 팔로워 수 2500만명= 트럼프 대통령은 ‘트통령’이라고 불린다. 전임자나 다른 국가 정상보다 압도적으로 트위터 활용도가 높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서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벌집을 쑤셔놓은 것처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6일(현지시간) 발간한 최신호 표지에서 짙은 먹구름과 폭풍우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 있는 그림과 함께 ‘여기에 볼 것은 없다’라는 제목을 달고 ‘트럼프 백악관의 혼란을 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취임 후 가장 긴 시간 기자 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서 언론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노동부 장관 후보를 소개하려던 기자회견에서 언론을 맹비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앤드루 퍼즈더 노동부 장관 내정자가 15일 자진해서 사퇴하는 일이 있었다. 트럼프는 새 후보로 알렉산더 아코스타를
앤드루 퍼즈더 미국 노동장관 지명자가 15일(현지시간) 불법 가정부 고용·최저임금 반대 등으로 논란 끊이지 않자 결국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CNN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트럼프 최측근인 마이크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사임한 지 수일 만에 노동장관 지명자까지 낙마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리더십 위기에 몰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