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향한 동부와 전자랜드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원주 동부는 27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동부는 전자랜드와 4차전까지 2-2(62-66ㆍ82-74ㆍ55-51ㆍ58-79)로 팽팽히 맞서 5차전에서 챔피언 결정전
농구신인 정효근(22)이 인천 전자랜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정효근을 앞세워 원주 동부에 79-58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자랜드와 동부는 2-2(66-62ㆍ74-82ㆍ51-55ㆍ79-58)로 5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팀을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원주 동부와 서울 SK가 나란히 1승을 추가했다. 리그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원주 동부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T와 맞붙어 87-78로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선수 앤서니 리처드슨(32ㆍ원주 동부)이 14점, 데이비드 사이먼(33ㆍ원주 동부)이 2
‘동부산성’이 돌아왔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원주 동부가 높이를 앞세운 플레이가 살아나며 프로농구 4강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
김주성(35), 윤호영(30), 데비비드 사이먼(32)으로 이어지는 장신 군단은 골밑 싸움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동부는 최소 실점(65.4), 최소 리바운드 허용(33.9) 1위에 올라있다. 블록은
김선형(SK)이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선수(MVP)로 발돋음 했다.
김선형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2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선형의 맹활약으로 매직팀(삼성·SK·KCC·전자랜드·KGC인삼공사)의 119-115 승리를 따냈다.
이날 김선형은 22분 동안
고양 오리온스와 부산 KT가 대형 빅딜을 단행했다.
오리온스는 혼혈선수 전태풍을 비롯해 외국인선수 랜스 골번, 김승원, 김종범 등 4명을 KT로 보내고 KT로부터 앤서니 리처드슨, 김도수, 장재석, 임종일 등 역시 4명을 받는 4 : 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평균 득점 69.1점으로 10개 구단 중 이 부문 9위로 부진한 오리온스
2013-2014 시즌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렸다.
12일 열린 개막전에서 부산 KT는 고양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65로 승리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주포 조성민이 24득점, 새 외국인 선수 앤서니 리처드슨이 33점을 넣으며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쓸어담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오리온스는 1쿼터 시작과 함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