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약식 제재금 부과 과정에서 금융사의 반론권을 강화한다.
2일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해 약식제재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약식 제재금 부과 시 금융사가 원하면 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 정식 제재 절차 진행을 통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다. 제재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약식 제재금 부과
2014년 ‘갑오년’ 새해부터 공매도 결제불이행자에 대한 규제가 엄격해졌다. 제2의 한맥투자증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알고리즘 거래로 인한 주문실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킬 스위치·과다호가 접수 제한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달라지는 증시제도’를 통해 △결제불이행자 등에 대한 조치 강화 △공매도 잔고 공
결제불이행자 등에 대한 조치가 강화되고 공매도 잔고 공시제도 및 주문 일괄 취소기능이 도입되는 등 2014년부터 증시제도가 바뀐다.
한국거래소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증시제도’에 대해 30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제불이행자 등에 대한 조치강화 △공매도 잔고 공시제도 도입 △주문 일괄 취소기능 도입 △과다호가 접수제한 △시장감시위원회 회원제재 관련
한국거래소는 약식제재금 부과와 관련한 감리제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약식제재금은 회원의 경미한 규정 위반과 부당행위가 발생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경우 200만원이하의 제재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한국 거래소는 약식제재금 대상 감리시 제출자료를 현행 일괄 징구(16항목)에서 최소자료(4항목)으로 축소하고 감리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인다.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선 민첩하게 달라져야 하는데, 변화의 핵심은 윤리경영 강화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취임 이후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유상호 사장(사진)은 지난 2007년 4월 취임 이래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투자증권이 올해들어서만 네차례나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아 체면이 말이 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8일 회원의 미결제약정수량제한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장내 파생상품시장의 결제불이행 위험예방 및 안정적인 시장관리를 위해 규정 위반 회원사에 대해 오는 4월1일 부터 약식제재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파생상품시장에서 선물·옵션의 신규 매수 또는 신규 매도를 통해 발생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회원사의 상장법인 자기 주식매매 호가의무 위반 등 경미한 위규행위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약식제재금 제도와 관련해 회원사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거래소의 시장관리 노력을 강화하고 규제를 완화, 회원사의 부담은 경감하되 조치의 실효성은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관련규정 개정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