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에 관여하기는 했지만 지배적인 영향력을 계속적으로 행사하지 않았으면 법률상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 주요주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
금융감독 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수사 당국과의 상호 배타적인 관계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5000억 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투자처를 허위로 조작했다는 것을 금융당국 등이 알아차릴 기회는 3년 전부터 수차례 있었다. 그러나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과 금융감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대체투자사업(AI)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교체하고 전문가 영입에 발 벗고 나섰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V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변경과 함께 대체투자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안종진 전 신영증권 금융자산영업 담당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
안 부사장은 1988
그동안 부동산운용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던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운용본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강화에 나선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크베리타스운용은 지난 4일자로 NPL운용본부를 신설 조직 개편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신설 된 NPL운용본부장에는 마이애셋자산운용 김삼현 NPL
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하이텍이 이달 중 공개 매각으로 전환된다. 최근 가장 적극적인 인수의향 의사를 타진했던 중국 파운드리업체(반도체 위탁 생산회사)인 SMIC 측이 인수 불가 입장으로 정리하자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추진될 전망이다. 동부하이텍 공동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이던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동부CNI는 31일 동부하이텍 등 자회사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 매각과 관련, '아이에이컨소시엄(아이에이ㆍ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보유지분 매각과 관련,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부하이텍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IA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동부CNI는 31일 동부그룹이 동부하이텍 매각과 관련해 IA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IA컨소시엄은 아이에이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의 컨소시엄이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에서 이름을 바꾼 아이에이는 김동진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대 주주로서 대표이사를 맡은 자동차용 반도체 회사이
[M&A] 동부그룹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내놓은 핵심 매물중인 하나인 동부하이텍의 우선협상자 발표가 늦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동부하이텍 본입찰에는 IA-에스크베리타스컨소시엄만 참여한 상태다. IA는 자동차 전장 반도체 설계 분야에 특화된 회사로 현대오트론이 2대주주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을 주관하는
동부하이텍이 매각 실사 마무리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동부하이텍은 전일 대비 6.69%(380원) 오른 606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관련 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동부하이텍 현장실사가 19일 마무리됐다. 실사 참여 업체는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털, 중국계 반
동부하이텍 실사에 4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 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동부하이텍 현장실사가 19일 마무리됐다. 한 달가량 진행된 실사에는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털, 중국계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 등 4곳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현대제철과 세아그룹이 동부특수강 인수를 놓고 맞붙는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부특수강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딜로이트안진은 다음달 동부특수강 매각 티저레터(매각안내문)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세아그룹과 현대제철이다. 세아그룹은 지난 7월 동부특수강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며 인수 참여를 공식화했다.
[M&A] 동부하이텍 인수전에 전략적 투자자(SI)가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변수로 등장, 예비입찰 마감 전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과 인수ㆍ합병(M&A) 업계에 따르면 1주일 후 발표되는 동부하이텍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발표 전후로 예비입찰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예비입찰 마
동부하이텍의 유력한 인수후보자인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본입찰을 앞두고 IB(투자은행)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해 눈길을 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예비입찰에 참여한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이날 흥국생명 부사장 출신인 이백 대표를 PEF부문 공동대표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증권전문 변호사를 시
동부하이텍 인수전이 사모펀드(PEF)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간접적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부하이텍의 매관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최근 예비입찰 형태로 인수의향을 타진한 결과, 국내 투자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미국계 펀드인 베인캐피털 등이 재무
연예계 로열패밀리는 누가 있을까.
2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이서진이 “배우 윤태영과 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다”라고 한 것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연예계 로열패밀리에 집중됐다.
◇금융가 집안 이서진 = 이서진은 금융가에서 유명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서진의 할아버지는 경성법학전문학교 출신으로 제일은행 총재를 지냈다고 한다. 부친은 안흥상호
최근 신임 대표들을 맞이한 증권, 운용사 금융투자사들이 쇄신 차원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 1일자로 여의도에서 종로구 계동 북촌으로 이전했다. 이 회사는 최근 라자드에서 펀드매니저로 활약하던 김홍석 CIO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김 대표가 직접 운용을 총괄하는 신상품도 출시했다. 메리츠자산운용 고위 관
운용사들이 ‘한국의 월스트리트’ 여의도를 떠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내달 초 반포에 위치한 송원산업 본사 8층으로 이전한다. 현재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본사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타워에 있다. 이 회사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는 작년 19대 총선에 현직 운용사 대표로선 최초로 출마해 유명세를 탔다.
이 대표는 “
18대 대선 캠프에 전현직 증권맨들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우선 하나대투증권 전 김지완 대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 경제 고문으로 참여했다.
김 전 대표는 40년 가까이 증권업계 몸 담은 인물로 부국증권,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까지 3개 증권사 CEO를 무려 15년간 거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민주통합당 송창욱 부대변인은 “김지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담쟁이캠프’는 23일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인선은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군 출신, 건축전문가, 방송·언론인, 중소기업인, 정치인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이석현 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기홍 전 단국대 총장, 안도현 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