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 구조조정과 재편을 위해 계열사나 자회사를 합병하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겠다는 구상이지만 합병 소식을 받아들이는 시장의 반응은 기업마다 엇갈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총 29개의 상장사가 계열사나 자회사 등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병을 이미
코스닥 시장에서 현금 없이 전환사채(CB)만으로 인수합병(M&A)을 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기업의 재무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류AI센터는 이달 초 케이벤코리아 주식 4만8000주를 인수하면서 인수대금 48억 원을 CB 발행으로 상계처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류타임스도 말레이시아 댁시 지분 13.5%를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은 의류회사 데코앤이에 의견거절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60억 원 규모의 42회차 전환사채에 대해 담보로 받은 에이나인미디어 주식 100%를 질권 실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록뱀 관계자는 “데코앤이 기한이익 상실에 따라 에이나인미디어 주식 담보를 실행, 데코앤이 42회차 전환사채 60억 3000만 원을 상환받는 데 문제없다”며 “에
데코앤이가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에 대한 회계법인의 지적사항을 해소하고 3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데코앤이는 지난 16일 종속회사인 진토1호조합의 지분 100%를 83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에 따른 계약금 20억 원은 16일에 입금되며 17일에 잔금 63억 원이 입금될 예정이다.
데코앤이는 진토1호조합 매각으로
△두산건설, 서울시와 동북선 도시철도 투자 사업 협약 체결
△LIG넥스원, 한화 외 20개사에 선급금 162억 원 지급
△금호산업,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코스맥스,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HDC현대산업개발, 3212억 원 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
△대구銀, DGB캐피탈에 1000억 원 자금 대여
△아
데코앤이가 방송 프로그램, 매니지먼트업체 에이나인미디어 인수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코앤이는 5일 오전 9시 7분 기준 전일대비 4.74%오른 1215원에 거래 중이다.
데코앤이는 방송 프로그램, 매니지먼트업체 에이나인미디어 주식 40만주를 60억 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초록뱀미디어는 1998년 설립된 이후 부직포사업 등을 영위했으나 2008년 부직포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후 현재는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드라마 콘텐츠를 기반으로, OST, 컬러링, 캐릭터상품, 테마파크 개발 등의 각종 부가사업을 사업화하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2013년 이후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
헐리웃까지 진출한 중국의 DMG그룹이 국내에서도 잇따른 M&A로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다. 초록뱀을 인수한 DMG그룹은 SH홀딩스의 계열사인 SH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를 결정했다.
8일 중국 DMG그룹 오빙대표가 참석한 초록뱀미디어 기업설명회에서 SH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 및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SH엔터테인먼트그룹 인수를 통해 중국 드
가수 세븐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7일 세븐 관계자는 “세븐이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이하 ‘일레븐나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올해 초 YG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모두 거절하고 직접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했다. 2003년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원년멤버 스태프들과 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