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지지세가 약한 여성 표심 공략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지지선언을 한 여성과 장애인들 앞에 나서 “투표용지 한 장을 쥐기 위해 수많은 여성이 감옥에 갇히고 피 흘리며 죽어갔다. 여성의 한 표 한 표에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역사의 무게가 놓여있다”며 “이 소중한 한 표를 더 나은
안철수 "코로나19 특별회계 신설해야"심상정 "육아휴직, 최소 1년(부모 합산 2년) 보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민생 행보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 압박에도 완주 의지를 다졌으며 심 후보는 2030 직장인 여성 공약으로 표심을 다졌다.
안 후보는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대와 간담회
이재명, 2030 여성 청년 대담"차별금지법해야, 강행은 안 돼""사회적 합의 필요, 오해도 해소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9일 차별금지법에 공감하지만, 강행 처리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방영된 닷페이스 유튜브 채널에서 "저는 (차별금지법) 해야 한다고 본다. 원래는 당연한 얘기를 당연하게 선언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렇
"±1%포인트 박빙, 승부처는 TV토론…尹, 못한다 인식 커 좀만 해도 잘돼"토론보단 정책 중점 전략…"尹 몰아세우면 역풍, 자기 이야기하고 비교 돼야"李 "어떤 일 할지, 역량 낫다는 점 설명하는 게 전략…갈등 유발 안 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다가오는 TV토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제압’보다는 ‘PR(자기홍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2일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건강의학과’로 변경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명칭에 따른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 출산과 관계없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임신·출산 등 기혼여성을 위한 병원이라는 선입견이 큰 탓”이라며
9일 '제56회 전국여성대회…이재명, 아내 사고로 불참윤석열 "아이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할 것"안철수 "늘 지켜지지 않은 여성 공약…10년 돌아봐야"심상정 "여가부, 성평등부 격상…성 평등 내각 구성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무산됐다. 애초 두 후보를 포함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가장 존경하는 분 어머니, 평생 아내만 보고 살아""사소한 말 몇마디로 오해하는 여성표심 잡겠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사소한 말 몇마디로 오해를 하고 있는 여성층들의 마음을 돌리겠다"며 여성공약 발표를 예고했다.
홍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존경하는 분은 어머니, 평생 아내만 보고 살았고 가족 공동체 보호위해 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8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여성에 처음으로 직접 사과를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에서 “피해 여성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제가 대표로 대신 드린다”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선
관악을, 정태호 '안심홈 4종세트 보급' vs 오신환 'n번방 사건, 뿌리 뽑을 것’
마포구ㆍ중구 여성 1인가구 공약 상대적으로 미흡해
전문가 "공약에 그치지 않은 관심 필요…유권자 '문제 해결 심판' 해야"
4·15 총선을 앞두고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여성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여야가 '여심 잡기용' 공약에 나서고 있다. 여
여성계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여성정책 공략을 반드시 이행하고 여성인재등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5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여성인재 등용의 문을 더 활짝 열어라!’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계와 약속한 ‘5대 핵심 여성정책 과제’를 비롯한 여성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양
5·9 조기 대통령 선거를 2주 남긴 각 당 대선후보들은 25일 유세 일정 등을 최소화하고 저녁 TV토론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TV토론의 파급력과 중요성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토론회 준비를 위해 다른 일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는 14일 50·60대 여성들을 위한 복지 공약을 담은 ‘문재인 5060 여성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 측 성평등본부 남인순 수석부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0·60대는 자녀 걱정, 노후 걱정, 건강 걱정 등 모든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 세대”라며 “이들을 돌봄으로부터 해방하겠다”고 말했다.
남 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공약을 제시하자, 새누리당이 포퓰리즘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이번 20대 총선 들어서도 여야가 서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공약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노인복지청 신설 △노인 의료비 정액제 기준 인상 △시니어 행복센터 확대 △아동복지진흥원 설치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서 자동차 제외 △유턴기업 경제특
“여성, 대한민국을 ‘확’ 바꾼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만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65개 회원 단체를 포함한 전국 121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선거 중반에 들어서 표사냥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 후보는 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택시운송사업조합, 전통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갔고, 박 후보는 ‘베이비부머’ 공약으로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했다.
정 후보는 27일 서울시당 관계자들과의 조찬을 시작으로 당 중앙
6·4 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치달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50만명 베이비부머 민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27일 은평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인생 후반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종합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먼저 의료비, 자녀학자금, 결혼비용 등 50대 가장의 3대 생활비 목돈의 이자를 지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민주당 김상희(재선·경기 부천소사)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김현숙 의원, 야당 간사인 인재근 의원 등이 이끌고 있다. 총 위원정수는 16명으로 새누리당 8명, 민주당 7명, 진보정의남 1명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여성민우회를 창립하는 등 여성운동에 매진해 왔다. 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여성환경연대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를 현행 만 6세에서 만 9세 이하로 상향조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행복한 여성’ 공약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육아휴직이 가능한 자녀의 나이는 근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데에는 김현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위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은 지난해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산하 국민행복추진위 행복한여성추진단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보육·여성 공약 수립을 주도했다. 김 위원과 박 당선자와의 본격적인 인연은 이때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위
새누리당은 4일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민현주 의원을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전했다.
민 의원은 이화여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동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 등을 지냈으며 19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