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연말연시 개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집권 3년차를 맞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동력을 살리기 위해 장관급 6~7명 정도를 교체하는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우선 교체 대상으로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꼽힌다. 정 총리는 후임 총리를 구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임기가 연장된 측면이 있기 때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23일 알려지면서 연말연시를 즈음한 개각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해양수산부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진도 현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