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례적인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참고인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아이돌 캐릭터 스티커가 국회의원의 노트북에 붙어 있고, 발언자를 격려해주는 등 국정감사에선 보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진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번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의 참고인은 인기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20)였습니다. 베트남계
단돈 ‘1원’. 이수앱지스 최고 경영자(CEO)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의 연봉이다. 이 같은 그룹 총수들의 무보수 선언은 그동안 책임경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왔다. 과거 1978년 파산 직전의 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던 리 아이어코카가 ‘연봉 1달러’를 선언한 이후, 애플의 스티브 잡스,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 구글의 래리 페이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이 계열사 이수앱지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수앱지스는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상범 회장과 이석주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수앱지스는 23일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무보수 등기이사 선임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또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린 김 회장을
2500년 전 공자의 말씀이 현대인들에게도 공감을 사는 이유는 뭘까? “그거야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으니까 그렇지.” 오종남(吳鍾南·63)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는 ‘세상에서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을 권한다. 왜냐, 기원전에 살았던 공자도, 21세기를 사는 우리도 인생이 고달픈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다.
글 이지혜
연봉 1원만 받겠다며 금호산업 살리기에 승부수를 던졌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90%를 육박했던 금호산업 자본잠식률이 최근 60% 초반대로 대폭 떨어졌다. 금호산업의 정상화 방안이 제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실제로 금호산업의 9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기존 88.6%에서 62.7%로 무려 25.9%포인트 떨어졌다. 금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소식에 금호산업의 주가가 급등세다.
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2.50%(1350원)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호산업은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3년6개월여 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31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외자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선 회장은 이 날 열린 유아이에너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우디 투자자로부터 1차적으로 해외CB 1000만달러를 유치할 것"이라며 "이라크 3개광구 컨소시엄과 게넬에너지 지분(2%) 취득을 조속히 마무리,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