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 원전LNG 대비 12.8조 원·온실가스 4170만 톤 저감 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3호기가 국내 원전 최초로 16년 연속(10주기) 무정지 운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한울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4880일 동안 무정지 연속운전
한국수력원자력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안정성을 입증했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독자 개발한 플라즈마 처리설비가 누적 2083시간 안정 운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플라즈마 처리설비는 번개와 같은 전기아크 현상을 이용해 1600℃ 이상의 열을 내는 것이다.
이 설비는 일반 산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상에 에어컨 가동 잦아질 듯구형 에어컨은 2시간 마다 OFF·신형은 계속운전이 전력 절감 유리"
올해가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장시간 에어컨 사용에 따른 냉방비 폭탄이 우려된다. 이에 조금이라도 냉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에어컨 유형에 따른 똑똑한 사용법을 통해 전력 사용을 줄여 전기 요금을 아끼는
에어컨 ‘무풍 운전’은 너무 강한 바람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많은 기능이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용법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컨 제조 업계 전문가들에게 올바른 무풍 운전 방법을 알아봤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컨의 무풍 운전은 분무기와 비슷한 분사식 원리로 가동된다. 직바람과 무풍을 합친 ‘복합 유로’는 분무기의 노즐처럼
한울원전 3호기가 국내 최장기 연속 무고장 운전 신기록을 달성했다. 2008년부터 4382일간 고장 없이 운전하면서 9주기 동안 누적 전력량만 1095억 kW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28일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 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이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과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의 내구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이 펌프를 실제 선박에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추진엔진(M
수소연료전지와 해양특화전지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친환경 레저용 선박이 개발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지역활력 프로젝트’ 세 번째 성과로 펭귄오션레저의 친환경 레저용 선박을 개발에 해양특화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레저선박은 내연기관 구동이나 배터리에서 에너지원을 공급받는데 디젤·가솔린 등을 활용해 모
LG화학이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짓는다. 연산 2만 톤(t) 규모의 새 공장은 2024년 1분기 완공 예정이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열분해유'는 사용된 플라스틱에서 추출하는 재생 연료다. 이는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 공장은 고온ㆍ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로 혼합 폐플라스틱을 분해한다.
현대제철이 ‘에코파트너십(ECO partnership)’을 시행하며 친환경 경영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현대제철은 24일 친환경 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2개 업체에 에코파트너십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에코파트너십은 친환경 경영에 이바지한 우수 협력사에 수여하는 현대제철 자체 인증제도다. 정부의 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협력사의 지속
SGC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 2021)’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사의 기술과 사업화로 온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명 중 1명은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로 나타났다. 정부가 열악한 화물차 운전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화물차 운전자 휴게시간을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휴식 보장'으로 강화했지만 정작 화물차 휴게소(라운지)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설비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힘입어 최근 당진발전본부 전 호기 5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무고장 운전은 불시정지나 기동실패, 비계획정비 이상 없이 발전기를 연속 운전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발전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이번에 달성한 당진발전본부 전 호기 500일
대우조선해양은 자사 기술로 개발한 AIP(공기불요추진시스템)를 지닌 3000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연속운전시험평가에서 디젤 잠수함중 세계 최장기 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AIP는 외부 공기 공급이 불가능한 잠수함의 수중 운용환경에서 잠항 중에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추진시스템이다. 그 때문에 AIP 성능이 잠수함의 잠항 기간을
한국의 인공태양 ‘KSTAR(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가 1억도 초고온 플라스마를 2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해 핵융합 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KSTAR 연구센터는 2020년도 KSTAR 플라스마 실험에서 서울대학교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공동연구를 통해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9월 수상자로 LG전자 송계영 연구위원과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윤원식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
한국서부발전은 14일 국내 유일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인 충남 태안 IGCC발전소가 무고장 연속운전 3000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IGCC는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불완전연소 시켜 일산화탄소(CO)와 수소(H2)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만들고 환경설비를 통해 정제된 연료로 변환해 복합발전기를 구동·발전하는 방식이다.
기존 석탄화력보다 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연소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발전기술인 '매체 순환 연소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대 용량인 500kW 설비의 가압(加壓)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승무시간이 12분 연장된 데에 반발하며 21일 첫차부터 전면적 업무 거부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교통대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20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승무직종 인원 3250명 중 조합원 2830명으로 운전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무원의 비율은 87%"라고 말했다.
노조는 "사측은 이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21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기 때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승무직종 인원 325
한국서부발전은 17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국산 발전부품을 태안 및 평택발전본부에서 실제 장착한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증을 완료한 발전부품들은 2019년에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15종의 부품 가운데 발전소 여건을 고려해 일차적으로 장착된 10종의 부품들로, 현장에 장착된 3개월의 실증기간 동안 진동이나 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