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0.8mm 두께의 열연코일 생산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최근 광양제철소 CEM공장에서 냉연제품급 열연코일 시험생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열연코일은 최소 두께가 1.2mm수준이다. 그러나 포스코는 자체 고유기술인 CEM(Compact Endless Cast & Rolling Mill)을 활용해 냉연제품의 영역으로 여겨
이곳은 거대한 공장으로 이뤄진 도시다. 여의도 3배 면적에 달하는 대지 위에 굴뚝만 800여개가 솟아있다. 공장 사이로 철로가 깔려 있고, 소방서와 학교, 종합운동장도 있다. 도로 양옆에는 철광석과 석회석, 무연탄이 작은 산을 이루며 바다와 마주 보고 있다.
지난 6일 한국 철강의 역사와 함께해 온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았다. 길고 긴 도로를 지나 ‘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