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부와 공소부를 분리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공수처는 21일 “김진욱 공수처장 임명에 맞춰 독립수사 기구로 나가기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해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상 인력규모(85명) 내에서 직무체계를 충실히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내외 사례를 고려해 하부조직을 ‘2관 4부 7과’ 수준으로 설치했다.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21일 "검찰·경찰과 선의의 경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에서 "새로 출범하는 공수처와 검찰·경찰이 서로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한다면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상생 관계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현판식에는 윤호중 국회 법제
최근 들어 연달아 전·현직 검사장, 청와대 고위인사 등과 관련된 비리사건이 터져 나오고 있다. 개점휴업 상태이던 특별감찰관이 감찰을 개시하였고, 검찰에서는 특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를 진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수사의 공정성이나 감찰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제 식구를 수사하는 데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고, 특별감찰관은 조사 권
도널드 창(70) 전 홍콩 행정장관이 부정부패 혐의로 반부패기구인 염정공서(ICAC)에 의해 기소됐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부패 혐의로 구속된 홍콩 인사 중 최고위층이라고 WSJ는 전했다. 창은 지난 2012년 7월 홍콩 최고 지도자 자리인 행정장관에서 물러난 이후 염정공서의 조사를 받아왔다.
ICAC에
홍콩 법원이 홍콩 최대 부동산 재벌인 순훙카이 그룹의 토머스 쿽(62) 공동회장에게 유죄를 판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법원의 9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들은 지난 5일간 토의를 한 끝에 쿽 회장에게 부패 혐의를 적용한 유죄 평결에 합의했다. 또 회장과 함께 기소된 라파엘 후이(66) 전 정무사장과 다른 관계자 2명에 대해서
홍콩의 반부패 기구인 염정공서(ICAC)가 부동산기업 순훙카이그룹의 공동 회장인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형제를 수뢰방지 조례 위반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들과 같이 ICAC의 조사를 받은 라파엘 후이 전 정무사장(총리급)도 기소됐다.
그러나 회장 일가의 큰 형인 월터 쿽 전 순훙카이 회장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
아시아 주요 증시가 2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영향이다.
다만 대만과 홍콩증시는 중국이 긴축완화 정책으로 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1만163.59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7% 오른 860.2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
홍콩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순훙카이는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공동회장이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홍콩증시에서 개장하자마자 15% 폭락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반부패 수사기관인 염정공서(ICAC)는 전일 토머스 쿽 형제와 홍콩 정무사장(총리격)을 지낸 라파엘 후이를 뇌물 수수 금지 조례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홍콩 부동산재벌 순훙카이가 부정부패에 연루된 혐의로 임원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등 홍콩 경제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홍콩의 반부패 수사기관인 염정공서(ICAC)는 부동산재벌 순흥카이의 공동 회장인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형제를 구속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쿽 형제 이외에 홍콩 정무사장(총리격)을 지낸 라파엘 후이도 함께 체포됐
홍콩의 반부패 수사기구인 염정공서(ICAC)는 부동산재벌 순훙카이의 공동 회장인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형제를 부정부패 연루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쿽 형제 이외에 홍콩 정무사장(총리격)을 지낸 라파엘 후이도 함께 체포됐다.
순훙카이의 도널드 창 최고경영자(CEO)도 ICAC로부터 별도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