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보작 6편 내달 9일 공개우승자는 5월 21일 시상식서 발표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영문판 ‘마터 2-10’)가 11일(현지시간) 영국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올해 1차 후보(롱리스트)에 올랐다.
부커상재단은 이날 철도원 삼대를 포함해 1차 후보작 13편을 발표했다.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 사이에 출판돼 제
영국 타블로이드 문화 풍자로 스타덤대표작 돈, 런던 필즈, 인포메이션 등 ‘런던 3부작’사인은 식도암
소설 ‘런던 필즈’로 유명한 영국 작가 마틴 에이미스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2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에이미스 전담 출판사 펭귄북스UK는 트위터를 통해 에이미스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사인은 식도암으로 알려졌다.
1949년
실존했던 두 명의 여류 소설가가 두 편의 뮤지컬에서 각각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1890~1976)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아가사'(연출 김지호), 훗날 영국 문학사에 강렬하게 이름을 남긴 메리 셸리(1797~1851)를 전면에 내세운 뮤지컬 '메리셸리'(연출 오루피나)다. 실존한 소설가의 이야기인 만큼 작품이 쓰인 배경
☆ 조지프 콘래드 명언
“인류라는 거대 집단이 갖춰야 할 결점을 상대하는 유일한 장점은 각자 노력하는 짧은 순간 동안 가장 관심 있고 하기 쉬운 일에 한결같이 충실한 것이다.”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폴란드 태생 작가. 영어를 전혀 할 줄 몰랐던 그는 선원 생활에서 영어를 익힌 뒤 모든 작품을 영어로 집필했다. 선원 생활은 그의 작품에 중요한 소재가 되었
이번 칼럼은 어문학부 편으로 대부분의 대학에 존재하는 외국어문학부인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등의 어문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과 안내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각하기에는 이런 학과들은 외국어고 학생들이 주로 진학한다고 느끼지만, 잘 준비만 한다면 충분히 일반고에서도 노릴 수 있는 학과들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일반고 학생들이
"우리 축제는 해외 시장에 작품을 소개하고 진출하겠다는 의도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내외 작가들이 자연스러운 만남 속에서 문학을 서로 읽고 나누며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8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작가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행사 기획위원을 맡은 심보선 작가는 축제의 성격에 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국회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정기 조찬 세미나에 강연자로 나선다.
24일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국제시장과 채식주의자, 우리 경제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한 고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재정·경제 분야 제1호로 등록된 국
비밀, 폭풍의 언덕
영국 여류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명작 '폭풍의 언덕'이 화제다.
'폭풍의 언덕'은 KBS2TV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여러차례 비쳐지면서 주인공 지성과 황정음 배수빈의 운명을 좌우할 복선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847년 출간된 '폭풍의 언덕'은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거칠고 악마적이라고 할 인간의 애증을 서정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24일(현지시간) 영국문학의 거장 제인 오스틴이 영국 10파운드 지폐의 새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BOE는 이날 현행 10파운드 지폐의 인물인 찰스 다윈을 오는 2017년부터 제인 오스틴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5파운드 지폐의 주인공인 여성운동가 엘리자베스 프라이는 2014년부터 윈스턴 처칠 전 총리로 교체된
영국 10파운드 지폐에 영국 문학의 거장 제인 오스틴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는 이날 “현행 10파운드 지폐의 인물 찰스 다윈을 대체할 후보로 세계적인 명작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이 내정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BOE는 5파운드 지폐 인물을 현행 19세기 개혁운동가 엘리자베
화려한 디자인에 양장본으로 치장한 명품책들이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고급 인테리어 소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태커 와인 서재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물어 가는 인쇄매체의 대명사인 종이책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인이 꼽은 최고의 서재테마는 2000권의 크림색 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