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뉴욕타임즈 극찬
한국 독립영화 '한공주'가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화 배급사 무비꼴라쥬 측은 9일 "영화 한공주가 제1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정돼 현지 유력 언론지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비꼴라쥬 측은 이어 "뉴욕타임즈는 지난달 26일 60편의 영화제 상영작 중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한공주를 꼽았다"며
독립 영화 '한공주'가 1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 배우 천우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공주는 지난 25일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10만4976명을 동원하며 국내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한공주 역의 천우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주조연으로 꾸준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신부수업’, ‘마더’,
[오늘 개봉 영화] 한공주
112분/감독:이수진/출연: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열 일곱살 평범한 소녀인 한공주는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공주는 전학간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서 다시 노래하며 웃음과 희망을 되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한공주
영화 '한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한공주'는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의 고등학생 44명이 울산의 여중생을 1년 간 성폭행한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한공주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과 시민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 국제
영화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에 출연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서울 왕십리 CGV에서 26일 열린 ‘한공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천우희, 정인선, 김소영, 이수진 감독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공주’에서 한공주 역을 맡은 배우 천우희는 “한공주 연기가 어려워 관객들이 한공주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게 ‘내가 뭘 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