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제조업보다 IT와의 접목이 더딘 분야입니다. 은행이 독점해온 해외송금 시장에 진입해 싸고 투명한 수수료 구조를 통해 사람 중심의 금융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23일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에서 만난 서일석 모인 대표(34)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100조 원이 넘는 아시아의 개인 해외 송금 시장을 대표하는 송금‧결제 회사
디지털금융 기업 옐로금융그룹이 ‘데일리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데일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옐로금융그룹에서 ㈜데일리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데일리금융그룹(DAYLI Financial Group)에는‘고객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비전
옐로금융그룹은 호주의 대표적인 핀테크 엑셀러레이터인 ‘스톤앤초크(Stone & Chalk)’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양국간 핀테크 분야 교류 협력 증진 및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톤앤초크 본사에서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핀테크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대신증권이 비트코인을 원화로 환전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14일, 나재철 대표이사와 차명훈 코인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통화 시대를 대비해 증권거래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서기 위해 이루
이상규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추진단장은 25일 “‘아이뱅크(I-BANK)’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금융 비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아이뱅크 설명회’에서 “아이뱅크가 지향하는 개인과 소상공인의 자산관리를 자동화 한다는 게 핵심”이라고 며 이 같이 밝혔다.
아이뱅크가 지향하는 개인 자산관리는 모바일 기반, 개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I-Bank)’은 고객의 모든 경제생활을 핀테크와 연계해 혁신과 상생의 창조금융을 실현한다는 포부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은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SK텔레콤ㆍGS홈쇼핑ㆍBGF리테일ㆍ옐로금융그룹,ㆍ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ㆍNHN엔터테인먼트ㆍ지엔텔ㆍ한국전자인증ㆍ세틀뱅크ㆍIBK기업은행
사상 첫 인터넷은행 사업권 쟁탈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 결과 '카카오뱅크', 'K-뱅크', 'I-뱅크' 3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애초 사업권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던 중소ㆍ벤처기업 중심의 500V 컨소시엄은 내년 6월 이후 예정된 2차 예비인가 접수 기간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사상 첫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경쟁이 '3파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을 2시간 남겨둔 오후 4시 현재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이어 KT 컨소시엄, 인터파크뱅크 그랜드컨소시엄이 차례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소ㆍ벤처기업이 주축이 된 500V 컨소시엄은 이번에 신청하지 않고 내년 6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마감일인 1일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I-BANK(아이뱅크·가칭)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최종 발표하고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I-BANK는 인터파크를 주축으로 △통신(SK텔레콤) △유통(GS홈쇼핑, BGF리테일) △핀테크(
IBK기업은행이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기업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통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현대해상, NH투자증권, GS홈쇼핑,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등이 참여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과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대부업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캐피털 등의 금융사 인수에 나서며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격적 인수합병(M&A)과 함께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들의 리더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업에서 저축은행 인수
감사드립니다.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투데이 ‘온라인 10년ㆍ신문창간 5주년’기념식에 참석하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투데이는 도전 100년의 정신을 가지고 미래가 있는 언론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약속드립니다.
◆ 정·관계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김기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한 달 앞두고 주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금융사들의 합종연횡이 활발하다. 다음카카오컨소시엄이 첫 도전장을 내민 이후 인터파크컨소시엄과 중소기업연합체인 500V컨소시엄이 각각 참여의사를 공식화했다. KT컨소시엄은 조만간 주주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
SK텔레콤이 컨소시엄 방식을 통한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공식화했다.
SK텔레콤은 26일 금융과 ICT의 결합에 따른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8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대출과 차별화된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서민금융에 크게 기여
‘증권사의 꽃’ 애널리스트들의 최근 PEF(사모펀드)와 VC(벤처투자)업계로 이직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과거 운용, 자문업계 바이사이드(Buy-side)로 전직해 제2의 인생을 설계했던 애널리스트들이 남들 다 앞선 분석 능력으로 PEF업계와 VC업계에서도 새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에서 제약 업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