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계열사 오리온레포츠의 자산 및 부채, 계약, 기타 권리 등을 포함한 영업부문 일체를 양수가액 15억1574만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양수 대상 영업 부분은 프로농구단 흥행사업과 운동레져사업, 광고물 제작·광고대행사업, 스포츠팀 수탁관리 사업 등이다. 양수 예정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초코파이, 쇼박스, 스포츠토토’
국민간식, 국내 3대 영화배급사, 국내 유일한 합법 토토는 언뜻 서로 연상되지 않는다. 전혀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은 이들은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오리온그룹에서 탄생했다는 점. 오리온그룹은 국내에서 제과업체로 시작해 유명해졌지만 건설업을 비롯해 영화, 외식, 스포츠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제
오리온그룹은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이 1934년 풍국제과를 인수하고 1956년 동양제과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기업의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이 회장의 병환으로 2001년 동양그룹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된 오리온그룹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계 순위 60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현재 오리온과 미디
‘초코파이’ 동양제과서 출발…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변모
2001년 동양그룹서 독립…5년만에 매출 1조4700억 비약적 신장
오리온, 온미디어ㆍ미디어플렉스 최대주주로 그룹 지주사 노릇
담철곤 회장ㆍ이화경 사장 지분 14.62%, 13.02% 보유 그룹 장악
오리온ㆍ온미디어 BW 신주인수권 지배 기반 갖추는 데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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