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GS25·프레시지, 한화생명과 ‘구독보험’ 출시작년 금융위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으로 가능해져충성고객 확보 수단 활용…작년 구독경제 40.1조로 성장
과일과 빵, 커피, 생수 등에 한정됐던 유통가의 구독경제 서비스가 금융 상품 등 이종 업종과 결합해 영토를 확장한다. 이마트, GS25 등 유통업체들이 한화생명과 손잡고 ‘구독보험’을 속속 내놓는다.
롯데제과가 레트로 과자종합선물세트 ‘햇님과자세트’를 이커머스 전용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햇님과자세트’는 과거 롯데제과의 상징이었던 ‘햇님’ 마크를 사용하고 옛날 느낌의 글자체를 적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과자 선물세트다. 제품 안에는 1960~1970년대 인기 있었던 ‘뱀주사위놀이’도 담았다.
‘햇님과자세트’에는 빼빼로 2종(초코, 아몬드)과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디지털 전환 드라이브 일환으로 도입한 ‘구독경제’가 식품·유통업계 곳곳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기존 테스트베드 방식으로 한정 운영하려던 구독 서비스를 연장 및 확대하는 한편 구독 메뉴도 한층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식품·유통업계가 자구책으로 도입
구독경제 시장이 커지면서 식품 기업들도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독경제의 1라운드가 1955년 시작된 ‘풀무원 녹즙배달’이나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배달 등 정기 배달서비스 위주로 펼쳐졌다면, 최근에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에 이어 반찬,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음식까지 독특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구독경제 제2막’
오리온은 설 맞이 온라인 과자선물세트 ‘효드림 선물세트’. ‘정나눔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은 추석 명절,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등에서 인기 과자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한정판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설 명절 한정판 선물세트를 통해 온라인 선물 인기를 이어
롯데제과가 공식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롯데스위트몰이 열리면서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됐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상시 운영된다. ‘월간 과자’는 지난해 세 차례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모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한정판으로만 선보였던 뉴트로 패키지 제품도 ‘햇님 상회’ 코너를 통해 살 수 있고 ‘지금 신상’ 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른 ‘집콕족’ 증가로 온라인 비대면 구매가 폭증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과자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일변도였던 과자 시장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판로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대부분의 과자 판매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