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적은 인원으로 파리로 향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을 달성하며 파리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파리 대회 전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선수단 구성에 금메달 5개
노르웨이가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노르웨이는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합계 26개)로 개최국 러시아(금13·은11·동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 순위에서는 금메달 118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100개(합계 329개)로 미국(금96·은102·동83)을 제
믿었던 ‘피겨여왕’마저 금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김연아(24)의 금메달 불발로 한국선수단의 동계올림픽 3회 연속 메달순위 ‘톱10’은 사실상 좌절됐다.
한국선수단은 21일 오전 현재(이하 한국시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총 5개)로 오스트리아(금2·은6·동2·13위), 체코(금2·은4·동2·14위)에 이어 15위에 랭크돼 있다.
올림픽 순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획득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로 한국의 올림픽 메달순 순위가 9위로 뛰어올랐다.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새벽 1시10분 현재 한국은 금메달 1개로 올림픽 메달순위 9위에 랭크 중이다. 벨라루스와 스위스,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5개국과 동위다.
현재 노르웨이가 금메달 4개, 은메달 3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 집계 순위에서 아시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나라별 역대 동계올림픽 메달 수를 집계했다. 집계 결과, 한국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1위, 전체 14위를 기록했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첫 메달을 딴 한국은 이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1
폐막을 이틀 앞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당초 목표였던 '10-10'(금메달 10개-종합순위10위)을 일찌 감치 확정 지은 가운데 원정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우리선수단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종합 4위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10위권 안팎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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