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미국 정부의 범죄인 송환 요청이 불허됐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런던 중앙형사법원은 이날 어산지에 대한 미국 정부의 송환 요청을 불허했다. 재판부는 “그는 런던에 구금돼 있는 동안 심각한 우울 상태를 보였다. 자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정도”라면서 “미국 송환 시 그 위험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한미정상 통화 유출 논란을 일으킨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 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영효ㆍ표창원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은 민주당 소속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이석현ㆍ박병석ㆍ원혜영ㆍ추미애ㆍ김부겸ㆍ송영길ㆍ심재권ㆍ이수혁 의원, 원내부대표단인 고용진ㆍ김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긴급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기밀 유출' 논란과 관련해 한국당 차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원혜영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등은 이날 회의에서 강 의원을 비판하면 사법부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이 대표는 "한국당이 눈앞의 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국가기밀로 분류되는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데 대해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며 강 의원의 출당과 의원직 제명을 한국당에 요구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한국당은 당파적 이익이라는 소탐에 집착하다 한미관계 신뢰 위기라는 대실을 불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이 외교관이 유출한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4일 민주당 송기헌 법률위원장은 서울 중앙지검에 강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에서 “강 의원의 분별없는 행동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JTBC 신년토론회' 유시민 작가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설전을 나눴다.
2일 방송된 'JTBC 신년토론회-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에서는 김성태 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박형준 동아대 교수,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JTBC 신년토론회
위키리크스(WikiLeaks)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으로 송환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한 현재 피신한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산지의 변호인인 제니퍼 로빈슨은 19일(현지시간) “어산지는 미국 송환이라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그의 정치적 망명이 존중받을 수 있는 협의가 이뤄져야 에콰도르 대사관을 떠날 것”이
'위키리크스'에 군사 기밀을 폭로한 브래들리 매닝이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군사법원은 21일(현지시간)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군사·외교 기밀 자료를 넘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미군 일병 브래들리 매닝에게 징역 35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포트미드 군사법원 데니스 린드 판사(대령)는 이날 군사법정에서 열린 선고 공
미국 군사법원이 30일(현지시간)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군사·외교 기밀자료를 넘긴 혐의로 기소된 브래들리 매닝 일병의 이적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닝에 대한 심리를 맡은 데니스 린드 군사법원 판사는 이날 메릴랜드주 포트미드 군사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런 내용의 평결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2009년도 대외비 문건이 중국에 유출된 것으로 4일 뒤늦게 알려졌다. 유출된 문건에는 한·미 대통령의 통화 내용까지 포함돼 충격을 주고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외교부가 2009년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작성한 대외비 문서가 중국 측에 흘러갔다는 사실을 국정원의 대면
프랑스도 대량 문건폭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대한 서버 제공 중단을 추진하고 나섰다.
에릭 베송 프랑스 산업장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인터넷을 관장하는 최고 기구인 CGIET에 서한을 보내 "2일부터 프랑스 웹호스트업체인 OVH가 제공하는 서버에 위키리크스 사이트 접속이 일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