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거리를 30~40분 걸려 귀가하니 힘이 많이 들었는데 10년 묵은 체증이 확 뚫리는 것 같습니다. 교통 소외지역인 우면동에서 서초동 방향으로 빨리 가는 우면산터널 왕복 버스가 생겨 너무 행복합니다. -서초구 주민 A 씨
서울 서초구는 ‘우면동~교대역’ 구간으로 우면산터널을 양방향 운행하는 4435번 지선버스가 이달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3
올해 9월 개통하는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 요금이 2500원으로 정해졌다.
16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가 제출한 '서부간선지하도로 최초 통행료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가결됐다.
청취안은 요금을 차 1대당 부가가치세 포함 2500원으로 정했다. 징수 기간은 개통일인 9월 1일부터 30년간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연장 1
삼성증권은 오는 11일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야 할 계좌다.
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
개천절인 3일 서울 시내 곳곳에선 차량 시위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경찰은 보수단체들이 신고한 10대 미만의 차량시위에 모두 금지통고를 내렸으나, 이들 단체가 낸 집행정지 신청 2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집회 2건은 '차량 9대' 규모로 허용된 바 있다.
보수성향 단체 '애국순찰팀' 관계자들이 모는 차량 9대는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집 근처에서 '드라이브 스루' 집회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동네 이웃분들께 죄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개천절 10대 미만의 차량을 이용한 집회를 금지한 서울시와 경찰의 결정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며 서울행정법원의 차량집회 조건부 허용 결정을 설명했다.
이어 "집회의
GS건설이 올해 두 번째 자이를 과천에서 선보인다.
13일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7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로,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기관투자자의 행동주의는 약탈적 가치창출이다.” “국민연금의 관여 활동은 정부가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연금사회주의의 일환이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과도한 경영권 간섭을 합리화하는 도구일 뿐이다.”
기관투자자가 자금 주인인 고객의 돈을 마치 집사(Steward)와 같이 충실히 관리하라는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본격화하면서 부작용
대우건설은 26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과천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575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
첫 차를 구매하고 운전을 시작했다. 어느 자동차 회사의 광고 카피처럼 열 번의 말 대신 직접 만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유료도로가 많았고, 요금도 비쌌다. 중고차를 구매하고 세금까지 냈는데 뭔가 찜찜했다.
도로는 주요한 사회간접자본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국가가 건설·관리의 주체였다. 박정희 정부의 경부고속도로가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 서울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하이패스로도 통행료를 낼 수 있다.
서울시는 3월1일 0시부터 우면산터널 하이패스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행로 1개 차로에서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차량 대수가 340대에서 1107대까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유인 요금소에서는 차량 1대당 8초가 걸린다.
우면산터널은
서울 남부를 동서로 잇는 '강남순환로' 1단계 구간이 3일 오후 2시 정식 개통했다.
서울시는 이날 본격적인 개통에 앞서 오전 10시 관악구 신림동 관악IC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강남순환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잇는 왕복 6∼8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전체 22.9㎞ 구
서울시는 15일 민자사업 특혜 논란과 시민 통행료 부담 등의 지적이 있어왔던 우면산터널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 재정 908억원이 절감되고 향후 679억원이 시로 귀속될 것으로 전망돼 1587억원의 시 재정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통행료 2500원을 2033년까지 동결해 시민들이 누리는 편
부산 수정산·백양터널 운영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가 이자수익과 배당금 등 막대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법인세는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인본사회연구소가 2003∼2014년의 수정산터널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터널 운영사가 납부한 법인세 총액은 112억원으로 연간 1
소액으로도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와 대형 건물에 투자, 연 5%가량의 배당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상장 인프라 펀드와 부동산투자신탁(리츠)가 저금리 환경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6천850원이던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 펀드 맥쿼리인프라는 이달 25일 7천880원으로 거래를 마쳐 15.03% 올랐다. 대표적 리츠인 케이탑리
'고이율 셀프 차입' 논란을 부른 민간투자회사에 국세청이 거액의 세금을 매겼지만 소송에서 줄줄이 패했다. 향후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면 국세청은 투자회사들의 주요 주주인 외국계 자본 맥쿼리에 1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고법 행정5부(성백현 부장판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가 "법인세 90억여 원을 취소
서울 우면산 터널, 대구 범안로, 대전 천변도로, 광주 제2순환도로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에도 하이패스가 설치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이패스 설치에 걸림돌이 됐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지자체,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말부터 협업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기법도 공유하기로 했다.
국토부 등 6개 기관은 이날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
신림선 경전철과 이천∼오산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7월 착공된다.
정부는 17일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올해 첫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신림선 경전철과 이천∼오산 고속도로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시행자 지정안을 의결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대림산업컨소시엄이 총사업비 5606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보험사들이 다양한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에서 부터 펀드까지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 우면산터널(사진) 최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내년 초 우면산터널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하면서 보험사들이 관심
우면산터널 사업의 최대투자자인 맥쿼리가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내년 초 우면산터널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맥쿼리 대신 보험사 등 신규 투자자를 모집하는 작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 실시협약에서 세금낭비 논란이 일었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항을 폐지하
전국 곳곳의 사회간접자본(SOC) 지분을 보유한 민간투자사업자 맥쿼리가 용인~서울 고속도로에서 보장받고 있는 MRG(최소수익보장) 조항을 올해 안에 없애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이 대주주인 서수원~평택 고속도로에서도 MRG조항이 없어질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민자사업자들이 과도한 이윤을 얻고 있는 기존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차원에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