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충북 오창공장의 일부 유휴설비를 일본 화학소재업체인 도레이에 30억 엔(약 297억원)에 매각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레이는 LG화학으로부터 오창공장의 일부 유휴설비를 30억 엔 가량에 인수해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BSF)의 100% 출자 자회사를 현지에 설립, 약 1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리튬이온배터리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논란에 휘말렸다고 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가 대표로 있는 자민당 야마구치 제4선거구 지부는 2012년 도자이화학산업으로부터 12만 엔(약 110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았다. 또 다른 화학기업 우베코산으로부터 50만 엔의 기부를 받았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경제산업성의 보조금 교부가 결정된
지난해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일본기업들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다. 대지진을 통해 자국에서만 생산·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특히 나날이 치솟는 엔화, 전력 제한 공급, 경기 장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족 등의 문제로 일본 기업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도 탈일본의 원인중 하나다.
이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깝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전력난 등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 해외 이전을 서두르는 일본 기업들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시장이 한층 넓어진 한국을 이상적인 투자처로 보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일본 기업들의 한국 진출에는 스마트폰용 LCD 패널 양산에서 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에 나선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7일 경기도 수원의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일본 우베코산(宇部興産)사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해 폴리이미드(Polyimide)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우베코산사는 일본의 석유화학업체다.
폴리이미드는 IT 및 우주항공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