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부산신항 4부두 운영사(HPNT)의 지분 50%를 확보해 공동운영에 나선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거점 항만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현대상선은 PSA와 ‘부산항 4부두 공동운영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 성북동 HPNT 1층 강당에서 개최된 ‘현대상선-PSA 부산
현대상선이 부산신항 4부두의 운영권을 2년 만에 되찾는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의 부산항 터미널 물류거점을 확보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해운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15일 부산항 신항에서 한국해운연합 부산항 신항 전용선석 마련 기념식과 현대상선–PSA(싱가포르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회사)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
추석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줄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공석이거나 교체가 임박한 기관장들만 30여 명에 달해 대대적인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장관 인사가 지연되면서 공기업 수장 인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기 만료와 각종 사고로 공석이 된 공기업은 물론 임기 만료가 올해 말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사장, 대한석탄공사 백창현 사장, 한국석유공사 김정래 사장,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등 4개 공공기관장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가 강원랜드에 부당취업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감사원은 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20일부터 4월21일까지 감사인
수송량을 늘리고 물류비는 줄일 수 있는 한국형 2층 화물열차가 본궤도에 오른다. 코레일은 철도와 항만의 물류 활성화를 위한 2층 화물열차 ‘DST(Double Stack Train, 이단적재열차)’ 도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DST는 컨테이너 화물을 2층으로 실을 수 있는 열차다. 상용화되면 기존보다 수송량이 약 65% 증대되는 효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우예종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문가적 능력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학원에서 국제물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우 사장은 행정고시 제28회로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1급 공무원 5명이 최근 전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해양수산부와 해수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해수부 1급 고위직 공무원 5명이 전원이 2주전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신임 장관이 선임되면서 국정운영의 운신폭을 넓혀주고 신임을 받고자 예의상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사직서 제출자는 우예종 기획조정실장, 문해남 해양정책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재산신고액이 지난해보다 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9억1838만원 증가한 21억5445만원이다.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변동신고에서 이주영 장관은 본인 소유 아파트와 상속 부동산과 자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27일 뉴타운 사업과 관련 "사업성이 있는 곳은 용적률을 국토계획법 상한까지 올리도록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사업성 없는 지구는 절차를 간소화해 빨리 해제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 81개 뉴타운 중 8
한-독 해운협정 본계약이 임박했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우예종 해운정책관과 라인하르트 클링엔(Reinhard Klingen) 독일 교통건설주택부 해운국장 간 한-독 해운협정 문안을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선원의 입출국 편의제공, 해상운송 촉진, 일괄운송서비스의 보장, 해운협력을 위한 채널마련 등에 대한 사항이 중점적으
국토해양부는 오는 15일 우예종 해운정책관과 라인하르트 클링엔(Reinhard Klingen) 독일 교통건설주택부 해운국장이 한·독 해운협정 협의를 위해 첫 번째 회담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독일은 지난 1965년 해운관계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한 바 있으나 교역량 증가 등을 감안해 새로운 해운협정 체결의 필요를 느껴 지난해부터 한독 해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