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나운서가 남성 혐오 단어 사용과 관련해 사과했다.
13일 SBS Sports 이지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낭만이란 페리 타고 떠나갈 거야 어쩌고 웅앵웅 괜찮을 거야”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현 아나운서는 페리를 탄 채 호주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
KBS 김도연 아나운서가 ‘오조오억’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23일 김도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불찰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발언에 신중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도연 아나운서는 같은 날 방송된 KBS Cool FM ‘상쾌한 아침’에 출연해 남은 통조림 보관법을 설명하던 중 남은 내용물을 용기 그대로 보관
쇼트커트는 일부 남성들의 페미니스트 판독기인 모양이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 선수에게도 그대로 적용됐다. 그가 여대 출신에 ‘웅앵웅’, ‘오조오억’ 등의 단어를 썼다는 사실이 남성 혐오(남혐) 대 여성 혐오(여혐) 문제로 비화했다. 이들은 정확한 근거 없이 안 선수에게 온라인 폭력을 가했다. 여권이 신장하며 과거와 달리 여성을 우대하지 말아야 한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2020도쿄올림픽’을 보고 있으면 벅찬 희망이 샘솟는다. 여자 체조 도마에서 여서정 선수가 ‘여서정 기술’로 동메달을 따낸 모습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매번 올림픽 경기를 볼 때마다 메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4년간(이번은 5년)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을 모두 쏟아내는 모습에서 안타까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의 '페미니스트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이 "논란의 핵심은 '남혐 용어 사용'에 있다"고 주장하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폭력의 원인을 선수에게 돌리고 있다"고 맞받았다.
양준우 대변인 "안산 선수 대한 도 넘은 공격 반대…핵심은 '남혐용어' 사용"
양 대변인은 30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안산 선수를 향한 비판과 비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논란의 핵심은 남혐(남성혐오) 용어 사용에 있다"고 주장했다.
양 대변인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격을 드높인 이 올림픽 영웅이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며 "안산 선수에 대한 이런 도 넘은 비이성적 공격에 대해
배우 구혜선의 페미니스트에 대한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끈다.
29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남성과 여성에게서 태어난 여성이다. 또한 남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페미니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구혜선은 “현 사회에 처한 각각의 입장과 주관적 해석으로 ‘페미니스트’를 혐오적 표현으로 왜곡하고 고립시키는 분위
"숏컷, 페미…" 안산 선수 향한 도 넘은 비난세계는 '성 평등 올림픽'…뒤처진 한국 현주소"답해줘선 안 될 일에 답하다 여기까지 왔다"협회 차원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요청 쏟아져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안산 선수를 향한 비난이 도를 넘고 있다. 안산 선수가 "페미니스트가 아니냐"는 이유에서다.
29일 오전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2018년 서울 동작구의 한 주점에서 남녀 일행 간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일명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으로 불렸던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법원에서 "양쪽 모두의 잘못"이라고 판단하며 마무리됐지만 우리 사회의 남·여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과거 폭행사건으로 표출됐던 갈
방송인 공서영이 남혐 발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공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메갈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잘 알지도 못하며 그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라며 최근 남혐 발언 의혹에 선을 그었다.
앞서 공서영은 자신의 SNS에 아이스크림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동네 베라 힘죠!”라는 글을 남겼다가 ‘힘죠’라는 단어
사전 협의도 없이 한국인의 입국을 차단한 일본의 행태에 청와대는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시간에 방송사 카메라까지 불러들이더니 “매우 유감”이라며 듣는 사람 영혼 털리는 소리를 쏟아낸다. 요약하자면 일본이 두 번 뒤통수를 쳤다는 이야기다. 뉘에뉘에….
이게 지금 두려움에 떨며 집으로 향하는 시민들 퇴근길에 전해야 할 소식인지
‘트와이스’ 지효가 ‘웅앵웅’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멤버들이 편지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원스(팬클럽)들의 지친 모습,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힘들다”라며 “우리도 사람이라 의도와 달리 원스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앞서 지효는 지난 5일 V앱 채팅창을 통해
◇한예슬 코걸이 패션, 네티즌 설전
'2020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나선 배우 한예슬의 코걸이 패션을 두고 네티즌이 설전을 펼치고 있다. 한예슬은 코피어싱, 스모키 메이크업, 컬러 렌즈 등으로 뇌쇄적인 매력을 뽐내며 등장부터 눈길을 샀다. 방송 뒤 한예슬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이 집중됐고, 일부에서는 불편한 시선도 오갔다.
'한예슬
두터운 남성 팬덤을 보유한 여성 스타들은 그만큼 부적절한 시선에도 다수 노출될 수밖에 없다. 성희롱에 가까운 성적 대상화는 물론이고, 추측만으로 부적절한 구설에 오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트와이스 지효의 이른바 '웅앵웅' 논란과 배우 박보영의 열애설 해명이 지닌 뜻 역시 같은 맥락이다.
지난 5일 지효는 V앱 팬 채팅을 진행하면서 일부 팬들의 태도에
지효의 웅앵웅 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효는 ‘관종’ ‘웅앵웅’이란 강한 단어를 5일 진행된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에서 사용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효의 웅앵웅 발언은 ‘2019 마마’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던 중 언급됐다.
지효의 웅앵웅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악플
최근 ‘젠더 논란’에 휘말렸던 산이가 결국 브랜뉴 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6일 브랜뉴 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산이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리며 “산이와 깊은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산이는 조금 일찍 계약을 마무리했다.
앞서 산이는
래퍼 도끼와 산이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랩으로 생각을 전했다.
3일 오후 산이는 지난달 있었던 이수역 사건을 계기로 만든 ‘페미니스트’에 이어 ‘웅앵웅’을 발표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산이의 ‘웅앵웅’에는 ‘나 절대 여성 혐오 안 해/메갈은 사회악/얘네는 정신병이야’라는 다소 직접적인 가사가 담겼다. 이는 지난
래퍼 산이가 '강경 페미니즘'을 겨냥한 초강수를 던졌다.
3일 산이는 유튜부 채널을 통해 신곡 '웅앵웅'을 공개했다. 전곡 음원을 포함한 해당 영상에는 산이가 직접 쓴 공격적인 노랫말이 여과없이 담겼다.
산이는 '웅앵웅'에서 이른바 '메갈'과 '워마드'로 대변되는 강경 페미니즘에 대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거짓선동 몇번 속았다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