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중국 해커조직 공격을 받아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다.
16일 BGF리테일과 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CU를 비롯해 국내 서버 다섯 곳을 공격했다.
CU는 15일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해킹 관련 조사를 진행 중
중국 해킹 공격의 표적이 된 국내 학술기관 12곳 가운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가 정상화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30일 오후 1시께 홈페이지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사고와 관련해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공지했다.
건설정책연구원을 제외
청와대 및 정부기관의 홈페이지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웹페이지 변조' 공격에 마비되면서 정부 웹사이트의 허술한 보안수준이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국가 웹사이트 얼굴인 청와대 사이트가 무방비로 해킹에 노출됐다는 점은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외부 세력의 무차별 해킹공격에 매우 취약한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5일 발생한 해킹 공격으
안철수연구소는 12일 온라인 전자거래 프로그램 보호방법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온라인 금융 거래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주는 'AOS(AhnLab Online Security)'의 4가지 서비스중 '시큐어 브라우저(AOS 시큐어 브라우저)'에 적용된 신기술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메모리 해킹
HTS가 손쉽게 해킹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해당 보안 기술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 9일 KBS를 통해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이하 HTS)의 해킹 노출 심각성이 부각됐다.
증권사별로 HTS로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본인확인장치는 증권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번호 등 3~4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