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피해주택 낙찰 후 임대주택으로 제공소부장 공급망법 등 中企 법안 의결28일 본회의 일괄 처리 전망
여야가 20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들은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대한상의·한경협·경총·무역협회·중기중앙회·중견련 수장 신년사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조기업들, 신성장동력 발굴 통해 경제 활성화 앞장서야정부에 규제 혁신 및 노동개혁 등 요구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신년사에서 내년에는 기업과 노동자, 정부, 국민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또 기업들은 신성장동력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뭉쳐야 산다’는 의지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야 한다”며 “새해 경제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선의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기업과 기업 사이, 기업과 노동자 사이, 민간과 정부 사이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울
4년 넘게 멈춰섰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 재가동한다. 연간 10만 톤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용 블록 제작을 시작으로 물량과 고부가가치 블록까지 생산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현대중공업, 전북도, 군산시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력 협약을 24일 맺었다.
군산조선소는 조선업 장기불황 등으로 인해 2017년 7월 가동을 중단했다.
지역 산업이 위기에 처하거나 경제 상황이 악화했을 때 정부가 단계별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산업위기대응법' 시행령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지난해 8월 17일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제정이 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중소기업의 신사업 전환 등 구조 혁신과 ESG 경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조혁신 지원사업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 △매출채권 팩토링 등 3대 신규 사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가장 먼저 제시한 '구조혁신 지원사업'은
내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1인당 최대 300만 원) 수혜 인원이 종전 4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확대된다. 이중 수혜 대상자인 청년 인원이 18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늘어난다.
또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1인당 연 최대 960만 원의 인건비를 주는 장려금이 신설된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이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 위기 산업 재직자가 전직 훈련을 받을 경우 월 20만 원의 특별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 지원을 통해 2023년까지 취약계층 일자리 2만5000개를 만든다.
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국민 평
중소벤처기업부가 10만 개에 달하는 현장 맞춤형 일자리 정책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중소ㆍ벤처기업의 고용회복을 견인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10만 명을 직접 매칭하고, ‘취업하고 싶고, 오래 근무하고 싶은’ 기업을 육성ㆍ발굴할 것”이라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1개사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중기부는 이날 수여식에서 유망기업에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와 동판’을 직접 수여하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 8개
한국기업데이터가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댐-데이터뉴딜로 이어지는 국가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달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플랫폼 개소식에도 참여하는 등 데이터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한국동서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달 말까지를 사회공헌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및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동서발전은 본사가 위치한 울산지역의 취약
산업기술인력이 바이오헬스, 반도체, 소프트웨어 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또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부족이 심화하고, 신규 채용 시 경력직 선호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국 1만 275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22일 발표
국내 2대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자금난에 봉착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지만, 산업은행을 대표로 하는 채권단의 관리 체제로 들어갔다. 정확히 해석하자면 국유화가 아닌 정상화 후 매각 재추진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민영화된 1969년 이후 50여 년 만에 깜짝 ‘국영항공사’의 타이틀을 갖게 된다.
총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원 업종·기업 선정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업종 간의 구분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부가 결정되면서 향후 혜택을 받는 기업과 그렇지 못하는 기업 간의 형평성 논란도 우려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정확하게 규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위기 산업에 대해 공적자금을 무슨 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은 매출 감소를, 10곳 중 3곳은 투자 차질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25일 코로나19 관련 스타트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보고서를 정부에 건의했다. 조사는 코스포 회원사 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정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신고납부세액 분할납부를 6회로, 납부기한연장도 1년으로 늘리는 등 세정지원을 확대한다.
관세청은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행정 세정지원 종합대책인 ‘중소 수출입기업 활력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일시적인 자금경색 있는 중소 제조기업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최대 3회에서 6회로 늘리고, 납부기한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이 12월 3만4000명, 연간 9만7000명으로 둔화한 데 대해 “일자리가 국민의 삶의 터전이고,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제5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2019년 제2차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조업 고용이 3년 연속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경남 경제 어려움이 구조적 문제로 진단하고 “제조업을 고도화하는 것만이 경남의 제조업을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전국 경제 투어 나선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을 방문해 지역경제인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남 경제가 어려워 걱정이 많다”며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해 여름 한반도는 타들어갔다. 전국 곳곳의 온도계가 섭씨 40도를 넘겨 피해도 컸다. 불과 4개월 전 얘기다. 이젠 한파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 에너지업계 종사자들은 쉴 틈도 없이 바쁘다. 여름엔 더위, 겨울엔 추위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올해 2월 취임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그 중심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