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모두 내림세다. 서울 매매가격은 18주 연속, 전세가격은 15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내려가 지난주(-0.08%)보다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0.01% 떨어져 낙폭이 크게 둔화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6%
생활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되가는 신도시•택지지구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구 내 막바지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도시•택지지구의 경우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장점이 있지만 조성이 마무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입주 초기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기 마련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출범 2년 동안 4.1대책을 시작으로 총 9차례 걸쳐 부동산 부양대책이 나왔지만 재고시장은 여전히 침체에 빠져 있다. 하지만 분양시장은 활황세를 보이면서 분양권 거래량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해양부 분양권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2013년~2014년 2년 동안 4만3903건이 거래
서울 강남권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공공아파트에 이어 민간아파트도 입주를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549가구가 지난달 31일 입주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이다.
위례신도시에는 작년 공공아파트 2950가구가 입주 완료했다. 이어
2015년 새아파트 입주물량은 전국 23만9550가구로 예정돼 있다. 2014년(25만8456가구)과 비교해 7.3%(1만8906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14년 대비 1.9%(1874가구) 감소한 9만6224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0.6%(1만7032가구) 감소한 14만3326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
대우건설이 2014년 부동산 시장의 이슈 지역으로 떠오른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두 개 단지를 분양한다. 이로 인해 오는 5일 두 곳의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하며 분양에 들어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 지상 20층 13개동 규모이다.
위례신도시 분양단지의 전매제한이 속속 해제되면서 분양권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공공택지로 민영아파트의 경우 1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따라서 지난해 분양된 6800여 가구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매제한에서 풀린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3일부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분양시장의 봄바람이 거세다. 분양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전매가 가능한 지역은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새 아파트들이 기존 아파트보다 가격 경쟁력 있게 나오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월까지는 입지가 뛰어난 신규 분양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정되며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
분양 할 때마다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위례신도시. 올해에도 마지막 황금부지의 물량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6곳 3511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 6곳 중 3곳 2350가구는 아파트, 나머지 3곳 1161가구는 주상복합 아
지난달 위례신도시에 분양된 ‘엠코타운 센트로엘’이 계약 나흘만에 100% 분양이 완료되면서 또 례신도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위례신도시 잔여 분양 물량과 연내 공급단지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강남ㆍ잠실, 분당 내 노후주택 교체수요와 강남권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가 주축을 이루는 강남생활권이다. 하지만 최대
강남 재건축 시장이 활활 타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당 일산 위례 동탄 등 1,2기 신도시 시장도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값은 오르고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고 있고 아파트 청약도 높은 경쟁률 속에 순위 내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 주간별 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3월 10일
수도권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분양권시장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위례와 동탄, 광교 등 유망신도시 중심으로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은 분양권이 거래되는 등 모처럼 시장이 형성됐다.
8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분양한 1차 동시분양 아파트가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최근 분양권 웃돈이 많게는 4000만원까지 붙었다. 동과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17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1% 늘어난 4조341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1%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익 개선에도 순익이 감소한 것은 일부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대해 충당금을 쌓은 탓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대우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4% 감소한 1093억4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2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5.8% 늘어난 2조314억85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0.1% 감소한 289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국내 주택 사업 부분에서 1회성 비용 요인이 발생한 점이 영향을
같은 택지지구나 신도시 내 공동주택(아파트) 용지가 입지·가격 등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청약자들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건설업계도 리스크가 큰 토지를 외면하는 등 사업 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토지 입찰 결과
수도권 신도시 내 '시범단지'가 비(非) 시범단지에 비해 청약 경쟁률이 오르고 시세도 높게 형성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는 가격과 입지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데 시범단지가 합리적인 분양가에 입지도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업투데이에 따르면 △KCC △GS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남건설 △호반
부동산 장기 불황에도 높은 투자가치로 투자자들 시선을 받는 지역이 있다.
올해 새 정부 출범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취득세 감면 연장 등 시장 친화적인 부동산 정책이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택 매매 심리 호전도 기대된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17일 올해 주목해야 할 5개 지역을 선별해 소개했다
주택거래 시장의 불황 여파로 서울 아파트 분양물량이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003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매년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실적(일반분양 기준)을 집계한 결과 이달 2일 기준 분양실적은 31개 단지 643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또한 서울
대우건설이 올해 3분기 누적 실적 잠정집계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24일 3분기 누적 신규수주 8조 7607억원, 매출 6조 292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신규수주와 매출이 2.8%, 23.3% 각각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4.
서울 동남권 ‘세곡~수서~문정벨트’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 세곡·자곡·율현동 일대 ‘강남 보금자리지구’는 총 68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세곡12지구와 합해 2015년까지 1만5000가구 이상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강남보금자리지구 A2블록 아파트 912가구가 지난 1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