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연휴 시장감시단을 투입해 그린워싱 생활화학제품 유통을 막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 온라인 매장 등에서 그린워싱 즉,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를 한 제품과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집중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실제로는 환경보호 효과가 없
‘친환경’, ‘천연’ 등의 표현으로 제품을 허위ㆍ과장 광고하거나 환경 관련 인증을 무단사용한 업체들이 정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정부는 ‘친환경’ 정의를 명확히 하고, ‘무독성ㆍ무공해’를 표시할 경우 불검출된 성분, ‘천연ㆍ자연’은 해당 원료의 성분명, 함량 등을 명시하도록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환경부, 식품의약
친환경위장제품을 근절시키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 친환경위장제품의 감시ㆍ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친환경위장제품 관리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소비자원 등 정부ㆍ공공기관과 학계, 시민단체, 기업협회, 법조
정부가 ‘부정·부패 척결’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신규 과제로 총 25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과제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 부패
일회용품을 친환경제품으로 위장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부가 본격적인 시장 감시 활동에 본격 나선다.
환경부는 제품의 생분해성을 거짓으로 표시ㆍ광고한 일회용 식탁보 제조사 성림에코산업을 검찰에 형사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성림에코산업은 생분해되지 않는 석유계 합성수지인 폴리에틸렌을 주원료로 만든 일회용 식탁보에 ‘생분해성 식탁보’라고 표기한 혐의를
허위ㆍ과장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는 이른바 짝퉁 친환경 상품을 가려낼 수 있는 기준이 만들어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위장제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 또는 과장해 상품을 광고·홍보하거나 포장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