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6·25 전쟁 당시 육군첩보부대 소속 여성 영웅인 고(故) 도종순 씨의 유가족에게 전사확인서를 전달하고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도 씨는 사망 당시 미군 소속이었다는 이유로 2012년 전사확인서가 회수되고 위패가 철거됐다.
권익위의 의견 표명 등으로 도 씨는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소방방재청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지난 해 순직한 윤영수 소방장 등 소방관 4명의 위패를 봉안키로 했다.
방재청에 따르면 윤영수(당시 33세) 소방장은 작년 2월 경기 포천시 소재 플라스틱 공장 화재 진압 중에 숨졌다.
또 위패가 함께 봉안되는 박근배(42) 소방위는 작년 5월 경북 안동시 임하댐 헬기 추락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