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계기 공식 방한한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 이란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확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1962년 한ㆍ이란 수교 이래 이란 국회의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수교 이후 55년간 양국 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방한한 필리핀·아프가니스탄·슬로바키아·아르메니아 의회대표단을 잇따라 만났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필리핀 판탈레온 알바레즈·아프가니스탄 압둘 라우프 이브라히미 하원의장과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단코·아르메니아 아라바블로얀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먼저 정 의장은 알바레즈 의장을 만나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가 18일 개막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짧은 준비기간에도 주최국 이외에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체코,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태국, 파키스탄, 몽골, 베트남, 아르메니아, 중국 등 16개국 국회
‘제1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가 한국과 러시아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9~20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유라시아 회원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제로 진행될 이번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에는 한러 양국을 비롯, 주로 독립국가연합(CIS)국회 대표급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정의화 국회의장은 주관국 대표의장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