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관리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최근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수출 시장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중동, 북아프리카 등 타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서비스 중견기업 에어릭스의 지난해 대(對)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출은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삼성
지난 10일 열매체유를 외부로 누출한 태광산업이 울산 남부소방서로부터 사용 정지 명령을 받았다.
남부소방서는 태광산업에 ‘자체 안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해당 공정의 사용을 정지하라’고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소방서장은 공공의 안전 유지와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제조소 사용을 일시정지하거나 제한할
울산고용노동지청이 유류 누출사고가 발생한 울산시 남구 여천동 태광산업 석유화학1공장에 대해 14일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노동지청과 소방당국은 석유화학1공장의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제조공정 가운데 가열시설인 열교환기 내부 튜브가 파손돼 0.4t가량의 유류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9분께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25일 오전 2시 41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동해남부선 덕하역 인근에서 경유 등 유류를 싣고 달리던 화물열차(3251호)가 탈선했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물열차의 후미 부문 바퀴가 레일에서 벗어났으나 인명피해와 유류 누출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열차(총 20량)는 이날 오전 1시께 울주군 온산역을 출발해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