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쇠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단속용 원산지판별 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자체 연구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낸 연구성과다.
농관원은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의 저렴한 생산과 범용적인 활용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시장 성장이 주춤하고 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단독 또는 조합해 사용되는 시약, 대조·보정물질, 기구·기계장치, 소프트웨어 등을 의미한다.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긴급 승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WHO는 3일(현지시간) 엠폭스 체외 진단 테스트를 긴급사용목록(EUL) 절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EUL은 긴급한 보건 위기 상황에서 미사용 승인 상태의 의약품이나 진단 기기 등
서린바이오사이언스사이언스는 렌즈프리 센서 기술기업 솔(SOL)과 24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서린바이오와 SOL은 바이오 디지털 얼라이저, 디지털 진단키트, 디지털 유전자 증폭 검사(PCR)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신규사업발굴과 공동개발에 필요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가 공
최근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 진단업계는 엠폭스 확산 저지에 힘을 보태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14일(현지시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아들여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
코로나19, 엠폭스 등 감염병 확산세로 관련 테마주 주가도 크게 뛰는 가운데, 기존 투자자들의 수익 시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에 테마주 주가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미코가 젬텍 외 5인에 소유주식 1057만166주 전량을 매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6배 증가…2월 수준자가진단키트 판매량↑…신규 백신, 10월부터 접종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주기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진단키트‧백신 기업 등 관심 받으며 주가 상승
잠잠하던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백신, 진단키트, 치료제 등 관련 기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수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업과 협의에 나
수초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수십 종의 변이체를 진단할 수 있는 멀티 바이오센서 시스템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호성 외과 교수·김상태 수석연구원, 박정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 타액, 콧물, 땀, 뇨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씨젠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진단검사학회 2024(ADLM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씨젠은 ‘하나의 검체로 종합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PCR 검사 솔루션 제공(One Sample, Many Answers)’이라는 주제로 호흡기질환(RP), 소화기질환(GI), 성매개감염
바이오니아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학술 대회 및 박람회 ‘ADLM 2024(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에 참가해 차세대 진단 장비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ADLM은 전 세계 임상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랩지노믹스는 백일해균에 대한 유전자증폭기술(PCR)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백일해균 감염병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전염성 높은 호흡기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올해 6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달 6일 기준 6986명으로 집계됐다. 코
바이오니아는 온라인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DTC(Direct-to-Customer) 유전자 검사 키트 ‘진투라이프’(Gene2Life)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달 초 보건복지부의 DTC 유전자검사 역량 인증을 획득하고 자사몰 진투라이프 구축 및 판매 준비를 진행해왔다.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는 2022년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유전자 증폭 반응(Digital PCR, dPCR) 장비인 ‘디지털 라이트사이클러 애널라이저(Digital LightCycler Analyzer)’가 최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국내 정식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질병 진단을 위해 기존의 실시간(Real-Time) PCR 방식으로는 검출할 수 없는 미
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펙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기존 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의 치료제를
삼성바이오로직스, 12년 연속 ‘바이오USA’ 부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1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장 메인 위치에 부스(139㎡, 42평)를 설치하고 다양한 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기업과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 PCR 7’의 인도 현지 판매 및 생산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진단시약 생산원료의 공급 및 기술지원을 맡고, 인도 협력사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 및 임상시험·인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 감염 취약시설에 남아있던 방역조치는 대부분 해제된다.
정부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정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M10 현장분자진단 카트리지 ‘STANDARD M10 C. difficile’의 내수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Clostridioides difficile) 감염은 광범위한 항생제 투여로 체내 유익균이 감소하면서 ‘C. difficile 박테리아’가 과도하게 증식할 경우
바이오니아는 4월 9~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 아날리티카(Analytica 2024)’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아날리티카는 미국 PITTCON, 일본 JASIS와 세계 3대 연구장비 전시회다. 올해는 1100여 개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제품들을 과학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바이오니아는 이
진매트릭스는 복수의 유전자 타깃을 동시에 정량 분석 가능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 원천기술 ‘엠큐텍(MQ-TeQ)’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태그(C-Tag)’원천기술로 분자진단 시장 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진매트릭스는 이번 신규 원천기술인 엠큐텍의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미래 분자진단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