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상 관리비 공개의무가 기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가구 이상 △150가구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지역)난방의 공동주택 △주택부분이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 △의무관리대
주한미군이 발주하는 시설 유지보수 공사 입찰에서 경쟁을 피하기 위해 담합한 7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로부터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들은 식당에서 순번을 정하는 등 3년간 담합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서광종합개발, 성보건설산업, 신우건설산업, 우석건설, 유일엔지니어링, 율림건설, 한국종합기술 등 7개 업체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유지보수 공사 관리 효율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및 문제점,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공동주택의 하자보수 동향과 스마트 기술을 확인하고, LH가 건설·공급한 분양·임대주택의 유지보수 공사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
경기도는 공동주택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에 3개 공종(공사의 종류)을 추가한 9개 공종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3개 공종은 표준화가 가능한 △CCTV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다. 지난해 7월 최초 배포한 △내벽 도장 △외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
서울시가 적정 공사원가 산정을 위한 기준이 되는 글자 형식의 품셈을 그림이나 도식을 사용해 알기 쉬운 '서울형품셈 2.0'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품셈은 단위당 작업에 드는 재료, 인력, 장비 품 등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정부 표준품셈과 유사한 방식으로 기술됐다. 다만 품셈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게는 기술된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엔 다소 어려
국토교통부가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담합 등 발주비리 근절을 위해 다음 달까지 공동주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첫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합동점검이다.
조사대상은 지자체의 감사계획과 관리비,
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동주택 공사·용역 사업비 비교 서비스와 지도에서 관리비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은 전국 약 1만8000개 단지의 관리비와 유지관리 이력 등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전자입찰 운영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부동산원이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
국토교통부는 새해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시장단가는 실제로 시행한 공사의 공사비 중 공종별 시공비용을 추출해 유사 공사의 공사비 산정에 활용하는 가격이다. 표준품셈은 보편·일반화된 공종․공법에 활용되는 인원수, 재료량 등을 제시한 것으로 단위작업 당 원가를 곱해 공사비를 산정하는데 활용한다.
국토부
앞으로 50가구 이상 공동주택(아파트‧빌라)도 관리비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관리비 증가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62.6%가 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지만 관리비에 대한
실적증명서 발급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업자가 유지보수공사 실적을 신고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하는 실적증명서 발급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공사에만 적용하던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를 민간공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 또는 민간이 발주하는 유지보수공사 모두 시스템으로 실적증명
대전 소재 6개 아파트에서 실시한 하자·유지보수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사를 정하는 등 담합을 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삼건, 강진건설, 금보, 나로건설, 더좋은건설, 삼건, 아트텍, 씨티이엔씨, 조양산업, 청익, 칠일공사 등 10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8700만 원을 부과한다
서울시가 올해 안전ㆍ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2229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신설공사는 줄었지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지보수공사는 58% 늘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안전ㆍ기반시설 등 모든 발주공사를 진행할 때 단계별 안전 점검 목록을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자체 점검했던 내용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점검 목록으로
안전·건설공사 부분 예산 대거 투입 4월까지 85% 조기 발주
서울시가 올해 안전 및 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22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교량과 도로보수,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등 총 360건에 집행된다. 지난해보다 신설 공사는 줄었지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지보수 공사는 58% 늘어난 3604억 원
올해 이투데이 주최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안전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안전 우선 경영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참여자 자율 안전의식 확산으로 건설공사장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H공사는 2019년에 시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및 안전한 근로환경
한국도로공사가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도로공사는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집중 유지보수공사를 위해 장수IC~시흥IC(판교방향)와 장수IC(일산방향) 진입로가 통제된다고 30일 밝혔다.
판교방향은 만의1교의 노후화된 교면재포장과 소래터널의 차선도색 등을 위해 시내도로로 우회가 가능한 장수~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건설업종 개편안의 주요 내용인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방안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업종 폐지가 부당하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국토부와 건설업계는 "애초 논의대로 시설물업 폐지를 결정해야 한다"며 반발에 나섰다.
6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권익위는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물업 폐지 방안에 대해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2029년까지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불법 행위가 전 분야 업무에 걸쳐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 공사를 감독하며 업자를 알선해 부정 수급을 유도하거나, 허위 출장비를 받아 챙기는 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위는 드러나도 대부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경징계에 그쳐 재발을 양산하는 악순환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