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 회의은행ㆍ저축銀ㆍ새마을금고 지방 금융공급 부족 지적'인뱅, 은행 개인신용대출 시장 경쟁↑' 평가도"연구결과 제4인뱅 인가 심사기준 마련에 참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를 내세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앞두고 중소기업 신용대출 시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 분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40~120bp(1bp=0.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최근 은행 중소기업대출 증가의 대부분은 금중대가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현금성자산에 대한 선확보를 위한 우량기업들의 가수요도 있는 만큼 중기대출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다고 봤다.
2일
은행 중소기업대출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기업대출금도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 사상 처음으로 90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데다, 새해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가계보다 기업에 대출을 집중하고 있는 은행 행태가 맞물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대출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 원화대출금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8월 말 기준 0.32%로 집계됐다.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은 전국에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운영 중이다. 2016년 9월부터는 중소기업에 무료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중소기업 대출 영업 부문에 ‘일침’을 가했다.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영업 전략을 대폭 강화했지만, 좀처럼 회복세를 타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규제 강화 등의 여파로 가계대출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손 회장의 경영 판단이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최근
우리은행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 ‘우리 큐브(CUBE)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CUBE론-X’는 기업의 고용 현황,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처럼 조합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실적(직전 연도 50만 달러 이상)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
정부가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비은행권 자영업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풍선효과가 발생한 셈이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중소기업대출금은 102조1068억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1.5% 급증한 것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중기대출금의 전년동월대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옥죄기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자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과거 담보 위주의 이자 장사에 치중하던 ‘전당포식’ 영업 행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대출 확대, 투자은행(IB) 부문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요 4대 은행의 원화 대출 중 중소기업 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들의 신용등급별 대출금리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은행들이 우량 중소기업을 거래처로 유치하기 위해 저리의 대출을 해 주는 반면 신용도가 낮은 차주에게는 가산금리를 더 높여 수익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우리 등 15개 은행의 지난 3월 말 기준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5.44%를 기록했다. 기
저성장·저금리로 극심한 영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4명의 은행장들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 돌파구를 찾고 있다.
‘리딩뱅크 탈환’에 팔을 걷어부친 윤중규 KB국민은행장은 수익성이 높은 중기·신용대출에 집중하고 있고 안정적 영업력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해외에서 기회를 모색중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영업통’ 답게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은행들은 특히 지식재산권(IP)을 담보로 한 자금지원을 비롯해 환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중기 대출지원 목표를 5000억원으로 잡았다. 앞서 아제이 칸왈 SC은행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이 여전히 우량 중소기업과 담보대출에 편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그 동안 추진해 온 담보대출 위주의 낙후된 대출구조 개선과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 방침이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새 정부 창조경제 달성의 핵심인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초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선 은행권의 대출관행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금융지주사의 잠재적 부실 위험이 커졌다. 회수 가능성이 낮은 대출이 늘면서 상반기 어닝쇼크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하반기 자산건전성 악화에 직면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4대 금융지주(KB·우리·신한·하나)의 위험가중 자산은 828조원으로 전분기(812조7000억원)보다 15조3000억원(1.8%) 증가했다.
위험가중 자산
올해 중소기업 대출에 8조2000억원을 지원키로 한 우리은행이 현미경 대출심사 방침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옥석을 가리기 위해 대표이사 개인채무까지 심사하는 등 대출승인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심사지원TF를 가동하는 등 깐깐한 대출심사를 예고하고 있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단순히 기업의 재무제표에 따라 대출 심사가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리
은행들을 향한 금융당국의 중소기업 대출 압박이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중기대출 부실 면책 조항까지 마련했지만 올해 건전성 관리에 초점을 둔 은행들의 우량 대출 선호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 결국 계속되는 압박이 신·기보 등과 같은 금융위 산하 금융공기업으로 부담이 전가되는 모양새가 됐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의 지난달 말
“고객은 은행의 전부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다. IBK와 인연을 맺은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자 큰 보람이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지난해 취임사에서 밝힌 말이다. 조 행장의 말처럼, 기업은행은 지난 50년간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당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중소·중견기업 육성,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개발, 사회기반시설 확충, 금융시장 안정 등의 목적을 두고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2009년 10월 국내 최초의 시장 친화적 정책금융상품 도입 후 지속적 증가추세를 시현해 조기정착 및 저변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기준 2754개
올들어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액은 잔액 기준으로 497조8천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대출액인 469조5천억원보다 3조3천억원 가량 늘어나는 데 그친 것이다.
지난 2월 중소기업청 등이 제출받은 자료에는 은행들이 올해 작
은행권이 올해 12월말까지 시행키로 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 조치와 패스트트랙(Fast-Track)프로그램을 내년 6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28일 회원은행들과 협의를 거쳐 올해 12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내년 6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운전자금 비중이 낮아지면서 자금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노형식 연구위원은 1일 '최근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비중 감소의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기 대출잔액의 운전자금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며 "기업 운전자금의 수급 불균형 해소가 필요한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