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여의도, 강남, 광화문(한양도성) 등 3대 도심 인근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직장과 가깝게 살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원하는 수요자가 크게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지가 뛰어나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모두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3부동산대책 이후 주택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3대 도심
올해 막바지 5800구의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서울의 새 집 공급이 앞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짙은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열풍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부동산업계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4분기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총 1만3497가구에 달한다. 이 중 58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작년 총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과 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 5월 마지막 주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서울 전체 아파트는 0.14%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 개포지구 래미안루체
서울시 은평구 응암11구역에 아파트 76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응암동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응암11구역은 응암동 455-25번지 일대로 공동주택 9개동, 760가구, 지하 4층 지상 24층 규모로 개발된다.
조합원과 일반분양 물량은 630가구, 임대주택은 130가구이며,
한동안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에 주춤한 행보를 보였던 대형건설사들이 다시 수주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훈풍을 타는 분위기가 일자 재건축ㆍ재개발에도 활성화가 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과거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역시 뒷전이었다. 신규물량도 대규모 미분양이 나오는 상황에서
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은평구 응암 11구역이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은평구 응암동 455-25번지 일대 응암 제11구역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ㆍ고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3만6038㎡, 용적률 242% 이하, 건폐율 30% 이하, 최고층수 25층, 10개동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