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11조700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 만이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을 위한 추경안 당시 18일 만에 처리한 역대 최단 기록을 대폭 단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1일 전북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 공공성 강화와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국립공공의료대는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북 지역공공병원 등 전국 협
대한의사협회는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가 24일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 동향보고 제4호와 신고요령 5차 개정판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동향보고 제4호에 따르면 지난 13일 라이베리아는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만에 해제했으나,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은 환자 발생과 사망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현재 전체
대한의사협회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지역 파견 보건의료인력 모집과 관련, 파견을 자원한 의사 등 보건의료인과 군의관·간호장교의 전문가적 사명감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런 숭고한 뜻을 잘 받아들여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구호 요
에볼라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정부가 서아프리카에 파견할 의료진을 공모한 가운데 이틀 만에 모집정원의 4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공모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감염내과 전공의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에 지원한 한 의사는 “감염병을 전공한 의사로서 현장에서 에볼라 환자를
정부가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파견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에볼라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의료인력 파견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4명이 사직서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거부 의사를 보이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시도 보건소에 비축 중인 C등급 전신보호복 5300벌 중 일부를 전국 국가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등 세계적 에볼라 대응 추세에 맞추어 에볼라 대응 의료기관 내 의료진 보호를 위해 강화된 개인보호장비를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및 각 시도에 비축중인 레벨C 전신보호복 5300개를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우선 배부 예정하기로 했다.
강화된 개인보호장비는 기존 전신보호복보다 방수성이 뛰어난 불투과 재질의 전신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바로병원은 오는 19일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 척추·관절 전문의는 물론,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인천의료관광재단과 함께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안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우수 의료기술과 서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