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최근 대법원이 원가공개 대상으로 판결한 2G와 3G 이동통신 요금뿐 아니라 LTE 요금 원가자료도 추가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19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관련 자료를 이른 시일 내 공개하고, 이번 공개대상에서 빠진 LTE 및 데이터전용요금제도 판결 취지에 따라 공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통신요금 원가 정보 공개가 결정되면서 이동통신업계가 잇단 악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와 요금 투명성을 위한 대법원의 판결이지만, 통신업계에서는 시장 자율성을 훼손하고 통신비 인하 압박 수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다 통신업계는 보편요금제 도입, 케이블TV업계의 제4이동통신 진출 가능성 등 악재가 엎친 데 덮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이동통신 영업ㆍ요금 관련 자료 정보공개 소송의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률에서 규정한 절차에 따라 관련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 1부는 참여연대가 통신 정책 주무부처였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통신요금 원가 산정 근거자료 일부를 공개하라"고
휴대폰 가입시 작성했던 가입 신청서가 사라지고 태블릿 PC로 대체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이동통신 영업점에서 소비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시 작성했던 가입신청서를 모두 없애는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방안을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방통위는 기존 이동통신 영업점에서 가입신청서를 받은 뒤 보관을 소홀히 하거나 개인정보
통신주가 영업정지 이후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무선경쟁 과열과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이익폭이 감소하며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영업정지 이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은 모습이다. LTE 성장세가 지속되며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은 증가하는 한편 번호이동(MNP: Mobi
HMC투자증권은 23일 영업정지 기간 중 경쟁강도가 축소됐으며 KT가 가장 많은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이후에는 경쟁환경의 변화로 인해 통신업계의 경쟁이 완화되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통신사들의 이동통신 영업정지 기간 중 경쟁강도는 눈에 띄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영업
현대증권은 5일 통신서비스에 대해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 경쟁 과열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지만 업종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2월 번호이동 가입자가 7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며 “SK텔레콤 가입자는 24만8000명 순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