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측 추천 이사 7명, 선임 절차에 중대한 하자"주총 이후 공정위 신고ㆍ검찰 고발에 두 차례 가처분 소 제기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고려아연 측 추천 이사 7명의 직무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앞서 영풍·MBK 측은 주총결의 효력정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금투ㆍ보험사책무구조도 사전 제출 기한 4월 11일제재조치 감경ㆍ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
금융당국이 대형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올 4월부터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은행·금융지주회사에 이어 금융투자회사와 보험사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조기에 운영하도록 유도하려는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 완료최대주주 ‘동국씨엠’으로 변경향후 재무 건전성 개선 주력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동국씨엠은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MS 출신 송허스트 등 3명 이사회 합류화이트, 저커버그 친구이자 트럼프 선거 도운 인물저커버그, 멀어진 트럼프와 관계 개선 노려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UFC의 데이나 화이트 최고경영자(CEO)가 메타 이사회에 합류한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화이트 UFC CEO와 마이크로소프트(MS) 임원 출신 찰리 송허스트, 존 엘칸 엑소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일가의 분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한미사이언스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3자연합 및 이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 인사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면서 법적 다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한성준 코리그룹 대표는 13일 송 회장과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신한금융, 5대 금융지주 최초 제출…은행도 선제도입 나서KBㆍ하나ㆍ우리ㆍNH농협금융지주도 이달 중 제출 예정
다음달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을 앞두고 주요 금융지주·은행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미 신청에 나선 금융지주·은행들은 효과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반면 제출 시기를 재고 있는 곳들은 이달 말 신청을 위해 이사회 의결을 마치는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신세계건설을 이마트의 완전 자회사로 두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마트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8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 기준 신세계건설의 1주당 주가 1만53
MBC가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미국 리조트 개발 사업에 1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해 전액 손실을 보는 등 방만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1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 청구'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방문진에 주의를 요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BC는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국가대표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24일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안세영 선수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라며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안세영은 “대표팀은 나의 꿈이었고 항상 자부심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지만 대표팀 내에서 선
하이브를 이끌 새 최고경영자(CEO)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내정됐다.
하이브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 CSO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조만간 공개할 ‘하이브 2.0’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이 CSO를 선정, 올 초부터 리더십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를
예탁분 제외 보유 자사주 6% 전량 소각차세대전지 소재시장 선점 캐즘 돌파
포스코그룹이 저수익 자산을 조정하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를 높인다. 차세대전지 소재시장 선점을 통해 2026년까지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 11조 원의 그룹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V
MS “8개월간 회사 방향 확신, 옵서버 필요하지 않아”애플도 참여 의사 철회미국·유럽, 반독점 조사 고삐 의식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오픈AI 이사회에서 ‘옵서버(참관인)’ 지위를 포기하기로 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MS와 애플이 오픈AI에 이사회 옵서버 철수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MS는 서한에서 “8개월 동안 우린 새로 구성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와 한전의 전력산업 서비스 자회사 등 공공기관 사장 공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일 정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2일 중부발전을 시작으로 남부발전(7월 4일), 동서발전(7월 5일), 서부발전·남동발전(7월 8일) 등 한전의 발전자회사 5곳의 사장 공모가 일제히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력산업 서비스 자회사인 한전기술(7월 2일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Pieter-Jan Vandepitte)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현재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에 정희권 전(前)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3일자로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정희권 신임 이사장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벨트추진단장, 과기정통부
뉴라클제네틱스, AAV 유전자치료제 미국 임상 1/2a상 승인
뉴라클제네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NG1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임상은 신시내티 대학 안과 연구소를 포함한 2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G101은 습성노인성황반변성(wAMD)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이사회 의결에서 의 찬반 투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지난달 4일 이사회에서 신임 임종훈 대표와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경기도를 선정했다.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계열사 주가 변동에 따른 공시의무 과중촉박한 일정 탓에 매뉴얼 숙지 어려워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거래위원회 공시제도 개선 사항’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의서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공시 도입 반대 △공익법인의 계열사 주식 관련 공시의무 완화 △기업집단현황공시 관련 일정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