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채용비리에 연루된 이석채 전 KT회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된 이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KT회장 역임 당시인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별도로 진행된 홈고객부문 고졸사원 채용에서 부정채용을 지시, 회사
검찰이 이석채 KT 전 회장을 강제구인에 나섰다. 이 전 회장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KT 회장 재임 시절 회삿돈을 유용하고 기업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KT 회장은 14일 오전 예정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구인장 집행을 위해 이 전 회장의 소재를 파악하
KT 회장 시절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68) 전 KT 회장이 14일 오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인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재직 당시 K
검찰이 100억원대의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KT 전 회장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사 착수 1년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이 전 회장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직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회사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등으로 구속영장을
이석채 KT 전 회장 후임으로 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사장)가 낙점됐다.
KT CEO추천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차기 CEO 최종후보 1인을 결정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한 끝에 황창규 교수를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
황 후보자는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황의 법칙’을 만들었다. ‘황의 법칙’은 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