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정현 전 의원, 경제수석에 조원동 현 조세연구원장이 내정됐다.
대통령직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19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이 둘을 포함해 남은 6명의 수석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회장, 고용복지수석에 최성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새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에 조원동 현 한국조세연구원장, 정무수석에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등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비서진 후속 인선을 발표했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교육문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정상적인 출범을 위해 정부조직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에 요청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간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국회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 당선인은 15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조직개편안이 하루빨리 통과하지
김현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위원은 국책연구기관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조세연구원에 몸담아 정책 연구분야의 인맥이 탄탄하다. 김 위원은 또 한국재정학회 이사로서 재정분야에도 인맥이 넓다.
김 위원은 최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주로 보육, 여성 분야에서 활동을 했지만 대학때는 경제학을 전공해 1991년부터 1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 데에는 김현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위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위원은 지난해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산하 국민행복추진위 행복한여성추진단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보육·여성 공약 수립을 주도했다. 김 위원과 박 당선자와의 본격적인 인연은 이때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간사로 발탁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30년 동안 문화ㆍ관광 분야에 몸담아 오며 관광통으로 불렸다. 청와대 비서실 관광체육비서관과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일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