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900억원 규모의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배구조 강화에 나섰다.
한진칼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정석인하학원 등 특수 관계인 7인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247억1600만원, 출자 주식수는 보통주 174만587
△거래소, 큐리어스 매매거래 정지
△인천항3부두운영, 대표이사 변경
△인스프리트, 반기 감사의견 ‘거절’
△어울림엘시스, 주총효력 중지 가처분신청 취하
△티모이앤엠, 1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NHN, 계열사 엔플렉스 청산
△한화 김승연 회장 등 배임 1심 무죄판결에 검찰 항소
△에코플라스틱, 프라코 입찰 참여
△네오퍼플, 신규 사외이사
재계 순위 14위인 한진그룹의 승계 작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상무)가 올해 들어 그룹의 중요한 공식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초 대한항공의 최신형 항공기 B777-300ER 공개행사의 호스트로 나서며 처음으로 언론에 공식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또 같은 달
-장남 조원태 상무 대한항공 지분매입 등 경영일선 활동
-조 회장 순환출자구조 정석기업 장악으로 그룹전반 지배
재계 15위의 한진그룹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상무가 그룹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후계구도를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한진그룹은 1945년 고 조중훈 회장이 한진상사(韓進商事)로 발족해 화물운송업으로 첫 발을 내딛였다
창업주 2남 한진중공업ㆍ4남 메리츠금융그룹 지난해 홀로서기
현재의 한진그룹 대한항공ㆍ한진ㆍ한진해운 중심 22개 계열사
조양호 회장 최대주주인 장외 정석기업, 계열사 지배구도 始發
분쟁결과 어떻든 조 회장 그룹 지배력에 미칠 영향은 거의없어
재계 7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 한진그룹 조씨가(家)의 형제간 분쟁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