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서울대 대입에서 내신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입시업계에서는 내신 비중이 높아지겠지만, 합격자 배출 학교 등에 있어서 큰 변화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입학본부는 ‘대입정책포럼’을 열고 ‘2028학년도 대입전형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대 측은 “의
2026학년도 수능이 3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다. 입시를 처음 겪는 예비 고3 학생들은 대입에 관한 모든 것이 생소할 수 있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예비 고3이 알아야 할 대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본다.
대학의 학생 선발 과정은?
대입은 크게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와 수능 위주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일명 ‘SKY’) 지원자 57.7%가 마감 직전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결과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의 57.7%가 몰렸다. 전년도는 53.4%로 올해 눈치작전이 더 치열했던 것으로 풀이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문대 정시 원서 접수는 이달 14일까지로 4년제 대학(이달 3일까지)보다 길다. 4년제 대학은 가나다 모집군에서 각 1곳씩에만 지원할 수 있지만 전문대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2025학년도에는 전국 전문대 130곳에서 총 1만614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7127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증원된 의대를 비롯해 치대와 약대·한의대 등 '메디컬 학과'에서 정해진 인원을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198명으로 파악됐다. 전년도 총 이월 인원 129명보다 69명(53.5%) 늘었다.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에 중복 지원해 이월 인원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종로학원 집계에
국민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334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가군에서 674명, 나군 581명, 다군 7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올해 전공자율선택제를 신설해 계열 구분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유형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828명을 모집한다. 이중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728명으로, 가군 인문기술융
서강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717명을 모집한다. 올해 서강대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정시 ‘다’군에서 최초 모집한다.
서강대는 ‘나’군에서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35명)를 모집하고, ‘다’군에서 인문학기반자유전공학부(47명)와 AI기반자유전공학부(35명)를 모집한다. 해당 학부 학생은 제한 없이 서강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고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873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전형으로 1093명, 교과 우수 전형으로 494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250명을 선발한다.
고려대는 올해 처음으로 다군 모집을 실시한다. 다군에서 일반전형과 교과우수전형 각 18명씩 총 36명을 선발한다. 다군에서 모집하는 학부
중앙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4%인 1925명을 선발한다. 가·나·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뽑는다.
수능일반전형 ‘다’군에서는 총 168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전년도와 다른 점은 창의ICT공과대학을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전공개방 모집으로 들어온 학생은 단과대학으로 합격한 뒤 해당 단과대학에 속한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선택한 학
한양대학교는 정시 분할 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52명, 정원 외 175명으로 총 1427명을 선발한다. 가군 1040명, 나군 327명, 다군 60명이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30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시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자연계열 수능 필수 응시과목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수학에서는 기하 또는 미적분을, 탐구
동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0.1%인 총 128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라 모집단위가 신설되고 첨단분야 정원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는 대표적인 무전공 학과로 입학 후 일부 모집단위(불교·바이오시스템·예술·약학·미래융합대학)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선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41명 중 약 42.8%에 해당하는 130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전형 1241명, 실기위주전형 61명이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총 392명을 선발하며 ‘인문’과 ‘자연’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인문)은 다군
연세대학교는 2025학년도 모집인원 총 3906명(정원외 포함) 중 정시모집으로 173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계열별 수능 응시 지정과목을 폐지한 점이 전년도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수능 수학의 선택과목 내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며, 사회탐구·과학탐구 내 별도 지정과목 또한 없다. 다만, 기존 모집계열을 네 가지로 유형화해 해당
이달 31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인 ‘인서울’의 추가합격자를 고려한 실질 경쟁률이 평균 2.6대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서는 한 수험생이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어 경쟁률이 3 대 1에 못 미친 대학은 ‘사실상 미달’이다. 이에 올해는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 등 변수 때문에
2025학년도 한의대 정시에서는 12개 대학이 23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뽑으며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6개 대학에서 총 141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부산대인데, 가천대가 선발인원을 3명 늘렸다. 대전대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인원을 각각 1명씩 늘리며 총 5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면접을 실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한 수험생들은 면접 고사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면접 유형별 대비법을 알아본다.
제시문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은 많지 않지만 고려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과학인재전형), 연세대와 같이 선호도가 높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은 부동산학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2025년 전기 신입생을 10월 16~23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과정은 부동산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와 이중학위제, 국제학술대회, 국내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과정 개설 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루며, 하이브리드
모집인원 2978명에 3만2594명 지원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 사흘째인 11일 경쟁률이 11대 1에 육박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웨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서울대는 오후 7시 최종 마감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3만2594명이 지원했다.
이들 대학의 모집인원은 사회배려·기회균형전형 일부를 제외하면 총 2978명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