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하는 한국 남자 프로골퍼들이 일본 와카야마에 출격했다. 김형성(36ㆍ현대자동차), 박재범(34), 박준원(30ㆍ하이트진로) 등 11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19일부터 나흘간 일본 와카야마현의 하시모토컨트리클럽(파71ㆍ7127야드)에서 열리는 간사이 오픈 골프선수권경기(총상금 7000만엔ㆍ약 7억원)에 출전, 시즌 첫
김경태(29ㆍ신한금융그룹)가 2015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경태는 7일 일본 도쿄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5 JGT 어워드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JGTO 21개 대회에 출전한 김경태는 우승 5회 포함 톱10에 14차례 들며 다승과 상금순위, 평균타수에서 각각 1위를 차지, 이날 최우수선수상까지 포함
25개 대회에서 9승. 승률 36%.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출전한 한국 남자 프로골퍼들의 성적표다. 이보미(27ㆍ혼마골프)가 4관왕에 오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은 남자 선수들이 사상 최고 성적으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국 남자 선수들의 선봉엔 김경태(29ㆍ신한금융그룹)가 있었다. 김경태
허석호(40ㆍ사진)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5년 만에 통산 9승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허석호는 23일 일본 시가현의 시시도힐스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7402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일본골프투어선수권 시시도힐스(총상금 1억5000만엔ㆍ우승상금 3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허석호(40)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허석호는 22일 일본 시가현의 시시도힐스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7402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선수권 시시도힐스(총상금 1억5000만엔ㆍ우승상금 3000만엔) 3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허석호는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후지타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