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로봇의 일자리 전쟁이 시작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아마존의 물류창고에 대한 르포 기사를 통해 공장과 물류창고 등 산업현장에서 로봇 도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이전의 단순반복작업에서 벗어나 로봇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말 미국 뉴저지 주의 한 아마존 물류창고에 취직한 니사 스콧은 최근 업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추경안’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비판을 하면서도 협조의지를 보이는데, 자유한국당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강짜를 부리며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야당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광주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생산지로, 대구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자동차의 생산 중심지로, 양 날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삼보모터스를 방문해 “일자리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최악의 고용빙하기를 맞은 우리나라는 현재 일자리 전쟁 중이다. 촛불정국 속 ‘사실상 백수’가 450만 명을 넘어서고 청년실업률이 10%에 육박하면서 복지가 화두였던 지난 대선과 달리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일자리 공약은 이번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급부상했다.
일자리 공약을 가장 구체화한 대선 주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일찌감치 ‘일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첨예하게 대립 중인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가 도입한 청년수당은 주당 30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서울 거주 만 19∼29세 연령층에 월 50만 원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중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수당에
‘밤새 안녕하십니까?’
조선업계에서는 이미 낯설지 않은 인사말이다. 연말 정기인사 시즌이 지났지만 조선업계에는 여전히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상무, 부장, 차장, 과장까지 줄줄이…. 하나의 부서 인력이 통째로 사라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그만두라는 사인을 받았는데 버틸 재간이 없었다”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빗발친다. 갯벌과 바다를 메워 세계
“3차 대전은 일자리 전쟁이 될 것이다!” 여론조사기업인 갤럽 CEO의 경고다. 짐 클리프턴의 ‘일자리 전쟁’(북스넛)은 세계 각국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말해준다. 직관에 의한 전망이 아니라 갤럽이 6년간의 조사를 거쳐 얻은 결론에 근거한 전망이다.
갤럽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70억 인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오는 2016년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 정년이 늘어나면 중장년층은 소득이 늘어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지만 청년층 인력은 설 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노조의 반발에 험로가 예고된다.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하나로 노동시장 구조개혁
근로자의 정년 60세 의무화가 2016년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혀, 세대 간 일자리 쟁탈전이 드디어 시작되는구나”, “참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일자리는 한정돼 있는데 아버지 세대가 남자니 자식 세대가 취직을 못하고, 자식 세대가 취직을 하자나 아버지 세대가 밀려나야 하고”, “평균수명 80세 시대에 겨우 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