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이 고장났다. 2기 내각이 꾸려졌지만 후임 장관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계속된 국무총리 인사 파문과 국회 원구성 협상 지연 때문이다. 국정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부처도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부처 내 인사는 올스톱되고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등 중요한 정책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저탄소차협
저탄소차 협력금제도, 담뱃세 인상, 군복무 학점 인정 등 여러 정책을 두고 정부 부처간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다. 개각이 늦어진 데다 그나마 뒤늦게 지난 13일 발표된 개각도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논란으로 출범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의 조율 기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와 복건복지부 등
아이가 생기지 않는 여성 직장인들의 임신을 돕고자 직장에서 휴가를 주는 이른바 ‘임신 휴가’제도가 추진된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이 임신에 필요한 준비를 위해 출산·육아휴직과는 별개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 고위관계자는 “많은 여성 직장인들이 임신을 원하면서도 야근 또는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아이가 쉽
대한항공은 인재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부터 임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매년 10여명의 핵심 인력을 선발해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MBA과정을 이수토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임원 대상으로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및 양성평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가 수여하는 제16회 'BPW 골드어워드'를 수상한다.
'BPW 골드어워드'는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평등의식으로 여성의 지
대한항공이 여성부와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친화 기업'이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조직 문화가 잘 갖춰져 있으며, 여성인재의 가치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날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도윤 여성부장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