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의 최종 인수 후보군이 전통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로 좁혀졌다. 40년 숙명의 전통 유통 라이벌이 이베이 인수전에서도 격돌한다. 7일 마감한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본입찰에는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MBK코리아와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이 불참하고 롯데와 신세계만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 5조 몸값 부담? MBK·SKT 입찰 포기
SK텔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가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쏠린다. 정부가 ‘임대료 20%’ 인하 지침을 내놨지만, 입점 업체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후퇴하는 모양새다. 면세업계는 최장 10년간 운영할 수 있는 연 매출 1조 원 규모의 제1 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했고, 인천공항에 입점한 업체는 수백억 원대 적자에 직면하자 ‘임대료 면
SM면세점이 서울점 특허반납을 결정했다. SM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서울점과 인천공항 제1, 제2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총 4개 업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이번에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서울점 특허권까지 반납
SM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다.
SM면세점은 지난달 26일 사업권 입찰 참여 여부를 밝히는 인수 의향서를 접수할 때만 해도 "최대한 많은 사업권을 따내는 게 목표"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며 27일 DF8·DF9 구역 사업권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사업제안 발표를 앞두고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SM면세점
한솔제지가 태림포장 본 입찰 당일인 27일 공시를 통해 '태림포장 입찰 포기'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회사 측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무리하게 인수합병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시 발표대로 당사는 태림포장 예비 인수후보로서 신중한 검토를 해왔다"며 "하지만 매각 대금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고 경쟁 업체도 5곳이나 되
진정세를 보이는가 싶던 초장기물 금리 역전이 다시 심화하고 있다. 국고채 30년물과 10년물간 금리 역전폭은 최근 이틀사이 8.4bp나 깊어졌다. 마이너스(-)9.0bp를 기록하며 12월7일 -9.2bp 이후 한달만에 최대 역전폭을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간에도 역전이 심화하고 있다. 국고10년 17-7과 17-3종목 간 금리 역전폭은 전일(10일) -
셀루메드,'라퓨젠 DBM' 동력 상실… 자금조달 난항·주가하락·실적악화 3중고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루메드가 주력 제품 '라퓨젠 DBM'의 미국 진출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자금 수혈이 벽에 부딪혔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지난 3일 자본잠식이 44%까지 증가해 관리종목 기준 50%를 넘어서는 것을 피하려고 자본금을 9
(주)STX 본입찰에 4곳이 참여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하림그룹은 본입찰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투자은행(IB)과 금융권에 따르면 (주)STX 본입찰 마감 결과 국내 중견기업 등 4곳이 참여했다. 채권단은 현재 한자리에 모여 EY한영으로부터 본입찰 결과를 보고받고 회의 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번 주에 선정한다. 이에 앞서 채권단은 (주
서울 강남 코엑스몰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품에 안기게 됐다.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 애경그룹 등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코엑스몰 위탁운영권 입찰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정 부회장은 코엑스몰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오는 9월 개점 예정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잇는 ‘강남 벨트’의 연결고리로 삼을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
미국 자동차용품 판매업체 펩보이즈 인수전에서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일본 타이어 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을 이긴 모양새다.
브리지스톤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성명에서 더 이상 입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실상 인수전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마찬가지다. 브리지스톤의 이러한 입장 표명
LG유플러스에 이어 CJ오쇼핑도 소셜 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티몬)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을 포기했다.
CJ오쇼핑은 10일 자료를 내고 “지난주까지 티몬 인수에 대한 예비실사를 진행한 결과, 가격 및 기타 조건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서로 달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CJ오쇼핑은 티몬 인수 여부와는 별개로 향후 모바일 유통채널을
한화가 국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려던 3억 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입찰을 포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9일 한화큐셀코리아는 3억 달러 규모(100MW)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입찰을 지난해 11월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측은 ‘회사 연혁 6년 이상’이라는 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0년 숙원인 교보은행의 꿈을 또 다시 피력했습니다. 신 회장이 5일 범금융기관 신년인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은행 인수 꿈을 접은 것은 아니고, 유보된 것일 뿐"이라며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재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말 우리은행 입찰 참여를 포기했지만 향후 매물로 나오는 은행에 대해 관심이 있다
강정호(27, 넥센)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던 ‘뉴욕 메츠’가 포스팅에 입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뉴욕포스트’ 마이크 퓨마 기자는 “메츠가 강정호에게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앞서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
[M&A] 프랑스 전선업체 넥상스가 대한전선 예비입찰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대한전선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내부적인 문제들로 인해 예비입찰 참여 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M&A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전선업체 넥상스가 대한전선 예비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CA를 맺고 검토 중이었으나 실적 악화와 회장 교체설로 인해 LOI
우리금융 민영화 흥행 전선에 이상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당초 예비입찰 때 KB금융을 비롯해 신한금융, 기업은행 등 거물급 인수 희망자가 몰리면서 관심이 고조됐지만 막상 본입찰에는‘김빠진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인수합병(M&A)시장에 쏟아진 우량 매물들로 인해 우리금융 민영화의 열기가 반감되면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목표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를 놓고 롯데와 신세계가 격돌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파이시티 본입찰엔 신세계그룹과 연결된 STS개발과 롯데자산개발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유력한 후보였던 현대백화점측은 입찰을 포기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접 상권에 판교점이 오픈하게 됐고 양재 인근 유통상권 변화 등을 고려해 진출하지 않
다음은 6월12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 저가항공 비상, 아시아 하늘길 활짝
- 미국 버냉키 기침(출구전략 시사)에 아시아통화 몸살
- 미국 이란제재법 내달 발효..차·철강 수출 막혀
- 전 대통령 추징금, 과거 정부 뭐했나..박 대통령 작심발언
△종합
- 골드바 사러 돈싸들고 오더니, 금값 약세에 문의도 '뚝'
한국항공우주(KAI)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한항공이 강세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3.23%(1450원) 오른 4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한항공은 한국항공우주 인수합병을 위한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입찰에는 현대중공업 1개사만 본입찰서를 제출, 유효경쟁 불성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