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과 일반 신용대출 상품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KB국민·삼성·우리·롯데카드에 이어 차 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캐피탈사의 영역이었던 곳에 카드업계가 속속 진출하면서 경쟁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하나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국산과 수입차 모든 브랜드의 차량 구매 시 이용가능하다.
여신금융협회가 집계하는 자동차 할부금융 금리 공시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시 일자가 현재 시점과 차이가 많거나 상품명 통일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신금융협회 자동차 할부금융 금리 공시에 따르면 기아 K5로 조회한 결과, 메리츠캐피탈은 3월, 하나캐피탈은 5월, KB국민카드는 7월 이후 공시된 내용이 없
#. 안광욱(34세, 가명)씨는 지난해 4월 B캐피탈사와 3년 만기로 자동차 할부금융 약정을 체결하고 매월 할부금을 상환해 오던 중 올해 5월 갑자기 목돈이 생겼다. 대출 받고 1년이 지나면 나머지 금액을 미리 갚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제휴점 담당자의 안내를 기억하고 잔여 할부금 전액을 상환하려고 했으나, B캐피탈사가 3%의 중도상환수수료
현대캐피탈은 내년 상반기 독일에서 온라인 은행을 설립하고 자동차 할부금융·리스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29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이달 초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BaFin)에 ‘현대캐피탈뱅크유럽’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현대캐피탈은 내년 초 독일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뱅크유럽은 독일을 거
우리파이낸셜이 서울시용달협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저금리로 차량구매자금을 제공하는 등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셜은 이날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서울시용달협회와 화물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한다.
이번 제휴로 중소 유통 자영업자인 전국 용달사업자 협회 소속 10만여 회원이 저렴한 금리의 자동차할부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