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매일우유 멸균 오리지널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문제가 된 세척수는 제조 설비를 세척하는 용도로 쓰이는 흔히 아는 락스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날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세척수 혼입’ 우유 제품을 생산한 매일유업 공장을 방문,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
대기업 연구원, 사내식당서 해당 우유 마시고 ‘건강 이상’ 주장제조일자 2024년 9월 19일, 소비기한 2025년 2월 16일 제품 광주공장서 제조한 200㎖ 멸균우유 일부 제품 회수 조치매일유업 “락스 성분 세척수 혼입 확인…선제적 자율회수 결정”
매일유업의 멸균우유 일부 제품에 설비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가 된 세척수는 제조 설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제품 자진회수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소비기한 2025년 2월16일)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안전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지만,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며 “설비 세척 중
NH농협은행이 신입직원(6급)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을 통보한 후 이를 번복해 논란이 불붙고 있다. 농협은행은 합격을 무효화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소액의 보상금을 주겠다는 식으로 대응해 논쟁이 더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28일 신입직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서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을 통보한 후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29일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 합격 번복 피해자들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대한 반응이다.
김 행장은 이날 경기도 금융결제원분당센터에서 열린 ‘계좌이동제 활성화 협약식’에서 기자와 만나 “피
NH농협은행이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번복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사과문 발표와 교재 구입 등의 경제적인 보상에 그친 농협은행의 대처가 다소 안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8일 6급직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불합격한 1990명에게 합격을 통보한 뒤 이를 정정하는 등 서류 합격 발표 과정에서
NH농협은행이 서류합격자 채용과정에서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했다’고 통보한 후 이를 번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불합격자들의 소송 가능성과 구제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합격 통보를 받았던 불합격자들이 농협은행에 대해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할 경우 승소 가능성이 있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다만 업무상 착오인 점을 볼
NH농협은행이 서류합격자 채용과정에서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했다’고 통보한 후 이를 번복한 사실에 29일 사과했다.
농협은행은 전날 합격자 통보과정에서 합격자 2478명의 명단을 서류접수 대행업체인 인크루트에 전달했고, 인크루트는 이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작업 실수로 불합격자 1990명에게까지 합격을 알렸다.
농협은행은 이를 인지한 후 “6
데헤아 이적 서류실수 "네탓"...맨유vs.레알, FIFA에 호소할 듯
여름 이적시장내내 레알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5.스페인)가 서류작업 실수로 인해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데 헤아의 이적과 관련해 필요한 서류가 제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케일러 나바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이적이 서류작업 실수로 인해 무산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데 헤아의 이적과 관련해 필요한 서류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이적이 사실상 무산됐다.
스페인과 영국의 여름 이적시장은 이로써 모두 폐장됐다. 당초 이 시간 전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됐던 데 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업체인 트위터의 1분기 실적이 28일(현지시간) 사전에 유출돼 트위터의 주가가 폭락하고 한때 거래가 중지됐었다. 이에 29일 나스닥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나스닥은 공식 성명을 내고 “나스닥 자회사인 IR 회사 셰어홀더닷컴(Shareholder.com)에서 트위터의 1분기 실적이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5가 이르면 이번 주말 국내 출시에 돌입할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은 아이폰5 출시를 위한 전용 요금제 등의 준비작업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달 9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는 지난 9월21일 미국·일본 등 첫 출시 이후 한 달을 훌쩍 넘겼지만, KT와 SK텔레콤은
한국실리콘 여수 폴리실리콘 2공장에서 7일 오후 1시30분경 TCS가스가 소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실리콘에 따르면 이번 가스 누출 사고는 제2공장 TCS가스 외부 충전 과정에서 작업 실수로 노즐연결에 문제가 생겨 일어났다. 이에 인근 작업자 35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곧 퇴원 및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2공장은 최근 기계적 준공을 마
두산엔진이 세계 최대 수준인 연간 1400만 마력의 디젤엔진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엔진은 이 날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중속엔진공장 및 조립 4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기술사인 만 디젤 (MAN Diesel)의 피터 준 페더슨 사장과 박완수 창원시장, 박용성 두산 회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