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머리인두기 10개 제품 중 3개가 안전성 테스트 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가 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전기머리인두기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 10개 중 3개 제품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자율안전확인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전기머리인두기의 경우 물이 있는 곳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표준원이 어린이용 책가방, 재생타이어 등 총 48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표원은 ‘2012년 시판품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어린이용 책가방, 재생타이어, 승차용 안전모, 스테인레스 수세미, 우산 및 양산 등 341개 제품을 대상(공산품 176개, 전기용품 165개)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제품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생활 안전확보를 위해 올해 '유통제품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중에서 판매중인 공산품과 전기용품에 대한 대대적인 유통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시판 중인 총 116품목 3000여개 제품을 직접 구입해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시험할 예정이다. 시험 후 소
백화점, 할인마트, 재래시장, 인터넷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모기퇴치기(전격살충기) 등 여름철 전기제품의 상당수가 감전, 누전, 과열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21개 품목 203개 업체의 전기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등기구, 전격살충기, 전기프라이팬 등
시중유통 전기용품 10개 가운데 3개는 안전성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러그 및 콘센트는 조사대상의 100%가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대통합민주신당 서갑원 의원(전남 순천)이 2007년 산업자원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중유통되는 전기용품 13개 품목 133개 제품에 대한 2007년 안전성조사(표본조사)실시 결